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가 17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스페셜 드라마 '정성을 다해 요리첩'(みをつくし料理帖/TV아사히 계)의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사극은 첫 도전이 되는 키타가와는 무더위의 교토에서 촬영을 되돌아보며 "더웠기 때문에 휴식 시간이 되면 옷을 벗고, 남성용 속옷 한 장으로 점심을 먹거나 했는데, 과연 매니저 님이 '그만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이제와서 무엇 때문에 그런 일을 한 걸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수줍게 밝혔다. 회견에는 공동 출연중인 인기 그룹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 하라다 미에코, 칸지야 시호리, 히라오카 유타, 무로이 시게루, 오오스기 렌도 참석했다. 키타가와가 연기하는 '에도 여자 요리사'인 히로인 미오를 그늘에서 지탱해주는 수수께끼의 낭인 역의 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