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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와 키스했다 - 이성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난 그녀와 키스했다 - 이성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 본 포스팅은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제레미(피오 마르마이 분)는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성 아드나(아드리안나 그라지엘 분)를 잊지 못합니다. 제레미는 동거 중이며 결혼식을 앞둔 동성 연인 앙투안(래닉 가우트리 분)에게는 고백하지 못한 채 이성애자인 회사 동업자 샤를(프랑크 가스탐비드 분)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모든 것을 바꾼 하룻밤 노에미 사글리오와 막심 고바레가 공동 감독을 맡은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처음으로’를 뜻하는 원제 ‘Toute première fois’가 암시하듯 처음으로 이성애에 빠진 동성애자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묘사합니다. 영어 개봉명은 ‘I Kissed a Girl’로 한국어 ‘난 그녀와 키스했다’와 동일하지만 영화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