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은 좌우로 태평양, 더불어 미트질에는 간디 이상으로 한없이 관대하던 주심 덕에 양팀의 타자들이 모두 부글부글(스캇, 칸투 모두 성을 내던 모습이...-ㅅ-). 이전에도 썼듯이 정-말 어지간하면 크보에서 심판 이야기는 안하는데, 오늘은 솔직히 좀 그랬다. - 선취점 포함, 5점 중 3점이 홈런, 그것도 4번의 것으로 만들어진 것. 외국인 4번한테 타율 바라고 데리고 오는 거 아니다. 공갈포 취급이라도 어쨌든 때려 넘기라고 데려오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스캇은 오늘 충분히 자기 밥값을 해줬다. 다음 경기까지 까방권(?). 괜히 어느 팀이나 중심타선 중심타선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다. 일단 중심에서 각이 잡히면 팀 자체의 짜임새가 달라진다. 아무래도 뒤가 의식이 되는지, 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