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엘리(토마신 매켄지 분)는 고향 레드루스를 떠나 런던의 패션 스쿨에 입학합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숙사를 떠나 낡은 원룸을 얻어 살게 된 그는 1960년대 가수 지망생 샌디(안야 테일러 조이 분)에 빙의하게 됩니다. 1960년대 영국에 대한 향수로 가득 에드가 라이드 감독이 원안,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 소호에 살게 된 대학 신입생 여성이 평소 선망하던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어지는 상황을 묘사하는 호러 영화입니다. 제목 ‘Last Night in Soho’는 데이브 디, 도지, 비키, 믹 앤 티치의 동명의 1968년 팝송에서 비롯된 것이며 본편에도 삽입되었습니다. 엔딩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