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얘기는 쿠시다 진자.....입니다만, 도대체 여기가 왜 유명한 건지 모르는 와중에 한 번 가보자는 호기심으로 인해 안내 책자들고 가본 곳이라 할 얘기가 딱히 없습니다. -_-;; 사실대로 말하면, 첫 날 도착하고는 JR패스를 산 뒤 요도바시 카메라 등을 돌며 후배와 전자제품을 신나게 봤고, 쿠마모토로 가서 트램도 타보고 카츠레츠테이에서 돈까스도 먹었습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을 뿐이지;;; 그러고는 오락실 가서 탱자탱자 놀고 다음 날 일어나보니 어디 가기가 더럽게 싫은 겁니다. 그래도 명색이 해외여행이니까 후배 녀석은 어제 알려준대로 쿠마모토에서 놀라고(스이젠지, 쿠마모토 성) 신칸센 태워보내고는 멍하니 있다가 디저트 사러가는 김에 버스타고 들렸습니다. 유명세에 비해 찾아가기가 깔끔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