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라 성에 다녀오고 남은 건 이거더라. JR패스로 쿠마모토에 먹으러만 갔던 게 억울해 나가사키라도 갈까 했는데 도저히 왕복 8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다녀오기엔 체력적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코쿠라에 가봤습니다. 왜냐, 그곳엔 '성'이 있었기에... 코쿠라 역에서 공수한 가이드 맵. 12번 나무 다리를 지나 22번의 코쿠라 성으로 가는 루트를 밟음.뭔가 점등 행사가 있는 듯?공업도시 코쿠라의 느낌이란 이러합니다.한적한 강가.해자의 분수. 성에 가까워졌군!앗, 유부녀 외국인이다!!코쿠라 성. 이때까지만 해도 난 이게 전부일 줄 몰랐지.무려 350엔의 입장료.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이 쉬웠음에 불길함이 더해졌는데... 코쿠라 성은 1590년대 호소카와 가문이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축성하였는데 1860년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