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입구의 암석 모습... 설악산에 비해서 색상이 어두운 편이더군요. 개울가에 보면 밝은 색상의 암석도 있긴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용추폭포까지만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바위입니다. 용추폭포 위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찍은 것인데 3단 폭포라서 위쪽 단에 해당하겠네요. 길이 평이해서 어르신들도 다녀올 수 있는 정도이고 좋은 날씨의 봄여름가을에 더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6시30분에 해가 뜬다고 해서 7시경 도착했는데 한 30분가량 기다리니까 뜨더군요. 약간의 물안개가 보이네요. 역시 관광지는 TV로 보거나 사진으로 보는게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주산지가 나빴다는 뜻은 아니고 간 시점이 애매하다는 뜻이예요. 많이 본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