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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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대전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 방문

3월 8일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부패에 맞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분연히 일어났던 3・8 민주의거가 59주년을 맞이한 날이었습니다. 3・8 민주의거는 경찰의 폭력진압과 강제연행에 분개해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로까지 확산되었고 이후 4・19 혁명이 일어나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3・8 민주의거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해마다 해왔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민주화운동에 지대한 공헌을 한 3・8 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 8일 거행된 3・8 민주의거기념식은 59주년을 기념하는 의식이면서 처음으로 치러진 국가기념식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3・8 민주의거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후,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를 찾아 헌화하는 일정을 이어 갔습니다. 저는 두 번째 일정인 단재 신채호선생 헌화 행사에 참석하여 취재활동을 했습니다. 이날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에 도착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먼저 단재홍보관에 들러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단재홍보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신채호선생의 일생에 대한 해설을 들은 후 간단한 브리핑이 이어졌습니다. 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 조성 현황’과 새롭게 건립될 ‘단재 기념교육관 건립 계획’을 브리핑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작지만 잘 가꾸어 놓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것입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브리핑이 끝난 후 곧바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동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신채호선생의 동상 앞에 헌화를 하고 묵념을 하는 추모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선생의 동상 앞에 ‘追慕(추모)’라고 쓰인 꽃이 바쳐지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태전 대전시장, 주요내빈들이 다함께 묵념을 하며 단재 신채호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습니다.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를 방문하게 되면 꼭 둘러봐야 되는 곳이 선생이 여덟 살까지 소년기를 보냈던 선생의 생가인 건 다 알고 계시죠?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식 추모행사가 끝난 뒤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선생의 생가까지 꼼꼼하게 둘러봤습니다.  생가에서 국무총리 일행를 맞이한 사람은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맡고 있는 최은숙 해설사입니다. 최은숙 해설사는 국무총리의 방문을 맞이해 선생의 어린 시절 총기를 엿볼 수 있는 ‘연’이라는 한시를 준비했습니다. 한시에 대한 해설을 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쓰신 시가 사람을 한없이 작게 만듭니다. 부끄러운 마음을 안고 돌아가야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종 굳고 엄숙했던 표정이 풀리면서 처음으로 웃음이 번졌습니다. 최은숙 해설사는 “시아버지가 이낙연 국무총리님의 열렬한 팬인데 요즘 건강이 조금 안 좋으십니다. 저희 시아버지께 전해 드리고 싶은데 사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묻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을 기원하는 사인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었습니다. 국무총리 방문 행사다보니 서울의 중앙 언론사에 대전지역 언론사까지 더해져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국무총리가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취재진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찍기도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다른 기자들은 이건 몰랐을 겁니다.^^ 생가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돌면 마루 위에 어린 시절 쓴 신채호선생의 한시가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최은숙 해설사가 설명했던 한시를 찾아 봤습니다. ‘연’이라는 한시는 연 날리기에 대한 시를 쓰되 ‘연’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지 말라며 할아버지가 내준 시 과제였습니다. 거기에 실제로 ‘연’이라는 글자를 쓰지 않고 5언 2구의 짧은 형식 속에 연 날리는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한 이 작품을 신채호선생은 여덟 살 어린 나이에 남겼던 것입니다. 생가 방문까지 마치고 문을 나서려는 순간 마침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과 마주쳤습니다. 이때 “총리님, 여기 아이들하고 기념사진 한번 찍으시죠”라고 취재진의 요청이 쏟아지자 기꺼이 기념촬영에 응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아이들과 어우러져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이날 찍어 온 사진 중에서 위 세 번째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위해 자리를 잡다보니 국무총리의 얼굴에서 정말 환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돌아가야 하는 국무총리의 발걸음을 붙잡은 건 아이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생가를 나와 떠나기 전 신채호선생의 동상을 다시 한 번 보고가려고 이동했는데 강원도 영월에서 이곳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까지 현장 방문을 위해 찾아온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도 역시 기념촬영을 요청했고 기꺼이 응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단재 신채호선생 추모 행사는 종료가 됐고 이제 서울로 떠날 때가 됐습니다. 떠나기 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옆에 있던 허태정 대전시장과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이곳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가 훌륭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더 큰 사랑을 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남겼습니다. 단재 신채호선생 추모 행사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돌아가고 저는 좀 더 남아 다시 한 번 선생의 생가지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며칠째 이어진 미세먼지 가득했던 날씨가 추모행사가 열린 날에 맞춰 푸른 하늘이 되어 준 건 신채호선생의 의로운 기운과 강직한 성품에 감동을 받아서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이곳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를 찾아 선생의 삶의 흔적을 돌아보며 추모를 드리고 갔습니다. 앞으로 들어서게 될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의건립을 계기로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선생이 남기신 숭고한 뜻을 배우고 이어받기를 바라봅니다. #이낙연국무총리방문,   #단재신채호선생추모행사,   #이낙연국무총리헌화,   #신채호선생생가지, #단재기념교육관건립

제59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정의로 만든 역사, 그날의 함성!

"제59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정의로 만든 역사, 대전 3·8민주의거"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3월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59주년을 맞은 대전 3·8민주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과 부패에 저항하여 대전지역 고등학생들 중심으로 1960년 3월 8일과 10일에 일어난 민주화운동입니다. 양일에 걸처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과 대전상업고등학교 학생 600여명이 시위를 하였으며 이는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대전 3·8민주의거를 재연한 음악드라마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 참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전 3·8민주의거가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념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더불어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 대전 3·8민주의거, 그날의 함성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대전3.8민주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 59년 전 그날의 함성!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는 지난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8일 대전지역 학생 1,600여명이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와 대통령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학생운동인데요. 이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3월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3.8민주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그 당시 참가자들과 대전의 고등학생들, 시민 등 약 17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대전시청 둘레길을 배경으로  당시 상황을 재현한 가두행진과 시위진압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대전 3·8 민주의거 재현행사! 학생들의 항거 민주주의의 씨앗!

"정의로 만든 역사, 대전 3·8 민주의거" 1960년 3월 8일 대전지역 학생들이 당시 독재정권의 부정부패를 규탄하며 펼친 저항운동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씨앗이 됐습니다. 그 뜨거운 함성이 3월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다시 한번 재현됐습니다. "대전지역 학도들이여 민주주의 수호하자!" "자유와 정의 3.8민주의거 기억하자" 3·8 민주의거 기념식은 정부기념식으로 치뤄졌는데요. 행사가 열리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을 찾았습니다. 비표를 받고 입장! 행사를 가까이에서 담아봤습니다. 본식에 앞서 학생들의 공연을 소개할게요. 대전 고등학생 밴드가 무대에 올라 에일리의 'if you',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열창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3·8민주의거 공로자 등 주요 내빈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합니다. 1960년 3월 8일. 대전의 고등학생들은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저항하며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습니다. 3·8민주의거의 정신을 곱씹어보는 의미있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 연기자들이 그날을 재현하며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민주의거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 말했습니다.   3.8찬가를 함께 불렀습니다. "우리는 민주의 자손으로 우리는 겨례의 들꽃으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아름답게 빛나리." 한 구절 한 구절 따라부르니 가슴이 저도 모르게 뜨거워집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 이날 3·8 민주의거 재현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거리로 나가자"는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당시 경찰의 진합 상황이 연출되고, 연기자들이 당시의 3.8민주의거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학생들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아무리 거센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의기, 그 작은 힘이 모여서 민주주의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이날 함께 대전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둔원고등학교, 괴정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시청둘레기를 돌며 59년전 그날의 함성을 내질렀습니다. 대전 3·8 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드디어 거리행진 출발! 자유와 정의를 외치던 당시의 학생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발걸음에는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염원이 담겼습니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작해 시청네거리~시교육청~시청역~까지까지 1.1㎞에 이르는 거리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왜 학생들은 불의를 보고서 참지 못했나? 선생님의 만류도 불구하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뛰쳐서 학생시위를 펼쳤던 당시의 학생들. 어떤 마음으로 거리로 나갔고, 직접 손으로 문구를 썼으며, 노래를 부르짖었을까요? 어떤 말을 전달하고 싶었을까요?  불의를 보고서 참지 못하는 것,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몸소 증명해보이는 것! 가장 순수한 열정으로 가장 당연한 권리를 부르짖는 것! 바로 3.8민주의거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