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이면 극장의 판이 바뀌겠지.처음부터 보고 싶었는데, 상영관이 몇 개 안되는 바람에 볼 수가 없었다. 프리랜서로써의 좋은 점이라면 자유시간을 의외의 순간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 오늘이 그랬다. 함께 일하는 외국의 파트너는 마침 오늘이 휴일인지라 졸지에 하루 휴가를... 가까운 극장에, 마침 조조로 이 영화가 걸려 있었다. 그리고 밤늦게...어쨌든 이제는 거의 마지막이기에, 아니 처음부터 마지막이었던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런 류의 영화는,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등등이 기억난다. 모두 재미있게 관람한 영화들이다. 잘 모르는, 존재하지만 가볼수는 없을 그런 현실을... 다만 애드 아스트라는 기존의 우주를 배경으로 했던 영화와는 좀 다르다. 기존의 영화들은 포커스가 우주, 혹은 우주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