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묘

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며칠 쉴 일이 생겼고 타이페이의 우중충한 날씨도 싫고 해서 대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도시인 타이난에 다녀 왔습니다. 주 목적은 우리나라의 천일제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대만의 340년 된 염전인 치구 염전과 소금산, 소금 박물관등을 보고 네덜란드인들이 대만에 세웠던 두개의 식민 기지중에 하나였던 타이난의 안평고보를 보고자 했습니다. 다른 또 하나의 네덜란드 식민기지는 타이페이 북부 딴수이에 있는 홍마오칭이지요. 그 외에 소소하게 약간의 대남 음식을 먹었다는 것. 타이페이가1949년 국민당 정부가 대륙에서 철수하면서 함께 왔던중국 북부인들의 영향으로 음식 문화가 화려하다면 타이난은 주로 가난했던 복건성 사람들과 객가장 사람들 그리고 원주민들이 어울려 만들었던 음식문화라 다소 소박하고 거친 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