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태국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마침 이 날은 태국에서 흔하지 않는 보슬비가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원했던 분위기가 딱 이런 날씨였거든요. 주차장에서는 저렇게 우산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빗방울이 느껴졌는데, 식사를 하면서 점점 우산을 쓰지 않아도 상관 없을 정도로 흩날리기만 했습니다. 위의 보이는 건물을 지나서 정원쪽으로 들어가자...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에서 인기가 있을 듯한 풍경인지, 많은 여성분들이 샤방샤방한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규모가 커서 테이블도 많고, 야외라서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비가 내릴때는 지붕이 있는 야외나 실내에만 자리를 잡았다가 비가 그치자 지붕이 없는 테이블까지 나온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