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22일차 : 프랑스길 열한번째날 Triacastela 부터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3월 17일 | 22일이라는 시간은 그냥 일상적인 시간일 때는 훌쩍 지나가버리는 시간 같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동안의 22일은 참 길고도 긴 시간 같았습니다. 22일을 걸었는데도, 아직도 130 km 이상을 더 걸어야 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끝으로 가면, 남은 km 가 줄어들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데, 더 빨리 걷지 못하는 것이 왠지 속상해지는 그런 내가 밉기도 했지요. 131km 가 남았다는 표지판. 오늘의 첫 표지판입니다. 오늘도 부엔까미노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릴지는 몰랐어요. 비도 햇살도 조금씩 나눠 내리면 참 좋을텐데요...한 걸음씩.......산티아고순례길(30)스페인(374)여행작가김지선(51)스토리펀딩(2)독립출판(22)버킷리스트(22)유럽여행(1380)여행에세이(15)당신도산티아고순례길이필요한가요(12)걷고싶은길(1)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스토리펀딩 많이 응원해주세요!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3월 13일 | 그냥 어느날 훌쩍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버렸어요. 그리고 지금은 갑자기 산티아고 순례길로 책을 만들려고 스토리펀딩을 시작해버렸어요. 내 길은 언제나, 끝을 알 수 없는 시작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로 들려질까 두근거리는 맘으로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라는 주제로 스토리펀딩을 시작합니다! 많은 후원 & 응원 & 공유 해주세요!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이번 스토리펀딩 제목을 정하며 고민을 했어요. 하지만 가장 솔직한 제목이 나을 것 같아서, 질문을 던져 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하다면, 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신다면, 펀딩 해주실.......스토리펀딩(2)산티아고순례길(30)출판(4)독립출판(22)여행에세이(15)펀딩(15)응원(15)여행작가김지선(51)공유(137)스페인(374)First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