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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19년 1월 4일 |
작년에는 혼자 새해 일출 등산을 했었는데 (클릭!), 올해 2019년에는 가족이 함께 미국 LA의 일출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의 뒷산에 올라가기로 하고, 31일밤 자정도 되기 전에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새해의 첫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마천루 한 가운데에 '펩시콜라 빌딩'이 보인다...^^사진이 역광으로 적당히 어둡게 나와 모두 부시시한게 잘 표시가 나지 않아서 기념으로 한 장 올린다~ 작년 포스팅과 비교해서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지금 우리가 일출을 보려고 기다리는 곳은...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의 메인돔 동쪽 아래의 테라스이다. 일출 1시간 전에 천문대에 도착해야 뒷산에 올라가서 일출을 볼 수 있는데, 30분 전에 도착했더니 주차장이 이미 꽉 차서 겨우 주차를 하고 그냥 천문대에서 편하게 일출을 맞이하기로 했다.메인돔 옆으로는 바로 가까이에 헐리우드 대로(Hollywood Blvd)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가운데 보이는 빌딩들은 베벌리힐스 옆의 센츄리시티(Century City), 그리고 오른쪽 멀리 고층건물들이 보이는 곳은 UCLA가 있는 웨스트우드(Westwood) 지역이다.♪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제임스 딘이 <이유없는 반항> 영화를 찍었던 바로 그 구석(포스팅은 여기를 클릭)에서 2019년의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새해인사가 늦었습니다~ 블로그 방문하신 분들 모두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정말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의 2019년 1월 1일 아침 하늘이다.그 첫 햇살을 이용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찍어보는 가족의 그림자 사진 (feat. 쓰레기통) ^^천문대 앞마당으로 올라오니 하얀 헐리우드 사인(Hollywood Sign)이 보인다. 3년전에는 사인이 있는 저 산 꼭대기에 신년산행을 했었는데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내년에는 저 산 꼭대기에서 일출을 한 번...? 이렇게 해맞이를 잘 마치고 우리 가족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리 준비한 아침 도시락을 까먹고는 바로 1시간반 정도 10번 프리웨이를 동쪽으로 달렸다.그렇게 우리는 2019년에 이 주차타워를 첫번째로 이용하는 손님이 되었던 것이다! (지금 세그웨이를 타고 온 직원이 주차장 입구를 열어주고 있는 모습) 사실은, 오픈 1시간 전에 도착해서 30분 정도 바로 옆 모롱고 카지노에 들러서 새해운수를 살짝 테스트 해보고 다시 온 것이었다.이 곳은 새해 첫날 경건하게 방문하기에 어울리는 '쇼핑의 성지'인 데저트힐 프리미엄아울렛(Desert Hills Premium Outlets)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2016년 크리스마스 여행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때였으니까 정확히 2년만의 방문인데, 사진에 멀리 보이는 중앙통로 가운데에도 상점 건물이 들어선 것이 달라진 점이었다.2019년 새해 첫 쇼핑은 가볍게 프라다(PRADA)로 시작... 구경하는거야 뭐 얼마든지...^^다음은 구찌(GUCCI) 매장으로~ 3시간 전 쯤에 빨갛게 떠올랐던 2019년의 첫 태양이 벌써 동쪽 하늘 제법 높이 올라갔다. 사진 가운데 멀리 눈에 덮힌 샌하신토 산(Mt. San Jacinto)이 보이는데 '식스팩' 중의 하나인 저 산 정상을 올해 2019년에는 꼭 올라갈 수 있게 되기를~ (이 나이에 초콜릿 복근 만드는게 새해 목표라는 말이 아님. 식스팩에 대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이번 겨울시즌 블로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하나 없이 넘어갈 뻔 했는데, 이렇게 뒤늦게 데저트힐 아울렛에 세워진 트리 사진 한 장으로 면피를 하면서 우리 가족 새해 첫날의 이야기를 마친다. 다시 한 번...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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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4월 24일 |
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 빅버스 데이&나이트(야경) 투어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와서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감을 잡고 싶다면, 시티투어버스는 꽤 괜찮은 선택이다. 스트립을 위주의 스트립 투어, 다운타운 위주의 다운타운 투어, 그리고 야경을 보는 나이트투어로 구분된다. 낮의 투어(스트립-레트루트, 다운타운-블루루트)는 언제든지 내렸다 탔다 할 수 있지만, 나이트 투어는 한번(하루에 3번)에 이동해야 한다. 데이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하므로, 두곳을 다 둘러보려면 오전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다운타운 루트는 후반부에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쇼핑을 하고, 우버 등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을 짜기도 한다. 낮시간대에만 시티 투어 버스를 탈 할 예정이라면 그냥 클래식 티켓(Classic Ticket)을 구입하면 되지만, 나이트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나이트투어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아예 디럭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나이트 투어도 포함되어 있고, 에펠타워 익스피리언스도 포함이라 가격대비로도 나쁘지 않다. 만약, 데이투어만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스마트데스티네이션의 라스베가스 고카드 Build Your Own[바로가기] 를 이용하여 다른 것과 함께 구매하면 30% 할인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다. 보통 하이롤러+빅버스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나이트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대중교통 겸용삼아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만약 나이트투어만을 단독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나이트투어는 일반적으로 할인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사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다.스마트 데스티네이션 / 라스베가스 고카드 Build Your Own[바로가기] - https://www.smartdestinations.com/las-vegas-attractions-and-tours/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스베가스 빅버스[바로가기] - http://smartstore.naver.com/drivetravel/products/2669591175빅버스 라스베가스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bigbustours.com위 지도에서 빨간색이 스트립 루트, 파란색이 다운타운 루트, 그리고 녹색이 나이트(야경) 루트이다.공통 정류장 중 한곳인 하이롤러 앞. 레드, 블루, 그린 루트 모두 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빅버스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가장 앞자리지만... 처음 출발하는 장소에서 타도 기다리던 줄에 사람이 많으면, 가장 앞자리는 보통 그사람들의 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앞자리에 앉으면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참고로, 미국은 투어 버스에서는 안전벨트가 필수가 아니다.시티투어버스인 빅버스 2층에서 영어로 설명을 해 주는 가이드 아저씨.가이드의 설명을 라이브로 듣거나, 아니면 녹음된 오디오 설명을 들으면 된다. 탑승하면서 바우처를 교환할 때 이어폰도 함께 주므로, 그 이어폰으로 오디오 투어를 들을 수 있다. 다만, 버리지 말고 가지고 다니면서 들어야 하는데, 성능이 썩 좋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빅버스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다.이번에 탔던 루트는 다운타운쪽 루트. 낮이었기 때문에 딱히 내리지 않고 그냥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옆으로 보이는 팔라조 호텔.달리는 길에 보이는 윈과 앙코르 호텔.라스베이거스 블라바드.다운타운의 볼거리 중 하나는 수많은 웨딩 채플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는 결혼의 메카 라스베가스답게, 다양한 규모의 채플들을 만날 수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컨셉으로 한 차펠들인데, 결혼 축하와 축가를 엘비스 프레슬리가 해준다고 보면 된다. 결혼한 사람들도 재미삼아 하는 경우도 많은데, 꽤 여러곳에서 이런 컨셉으로 진행한다.여기도 또 다른 엘비스 프레슬리 컨셉 차펠.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카지노 호텔. 엘 코르테즈 호텔.마피아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는 더 몹 뮤지엄(The Mob Museum). 예전에 한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럭저럭 볼만한 박물관이었다.낮시간대의 썰렁한 프리몬트 스트리트.나와 함께 한바퀴를 돌고계시던분들. ^^그렇게 다운타운을 한바퀴 돌고 빅버스는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다.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데스티네이션 패스포트[바로가기]를 다운받아서 출력해가면,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홈페이지를 가입하고 받을 수 있는 세이빙 패스포트(Saving Passport)보다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프리미엄 아울렛에 갈 예정이었다면 필수! 그러나, 쇼핑은 이미 한 관계로 오늘은 다시 하이롤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로 했다.트럼프 호텔. 왠지 새삼스럽다(?).또 하나의 큰 쇼핑몰인 패션쇼 몰.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뒤, 버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폭은 다소 좁은 편이다.그리고 내리면 빅버스 투어 끝. 스트립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라스베가스를 가볍게 둘러보는 느낌으로 탈 수 있는데, 특히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도 거쳐가므로 그곳을 가는데 사용해도 좋다. 렌트를 하지 않고, 라스베이거스를 하루 둘러보기에 꽤 괜찮은 시티투어버스랄까?정류장에 서있는 빅버스 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모습. 탔던때가 겨울이 막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괜찮았는데, 6~8월에는 2층에 올라가려면 선크림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같았다. 나이트투어라면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 ㅎㅎ..스마트 데스티네이션 / 라스베가스 고카드 Build Your Own[바로가기] - https://www.smartdestinations.com/las-vegas-attractions-and-tours/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스베가스 빅버스[바로가기] - http://smartstore.naver.com/drivetravel/products/2669591175빅버스 라스베가스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bigbustours.com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