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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시금 다이어트 시도! 크리스토퍼 놀란, "덩케르크" 관객을 두 시간동안 1940년의 그 해변으로 데려다놓는 놀란의 타임 머신. 시간대 노이즈 있음? 존 왓츠, "스파이더맨: 홈커밍" 언제 어디서나 중간은 하는 스파이더맨. 그의 세 번째 데뷔는 아이언맨의 사이드킥!? 류승완, "군함도" 류승완 치고는 너무 평범한 만듦새. 역사와 오락 사이에서 운신의 폭을 잃었나? 홍상수, "그 후" 자기 연민을 넘어 이젠 자학 개그, 어쩌면 미래의 자신을 향한 변명일지도 안드레아 아놀드,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두 시간 반짜리 아메리칸 히트송 뮤직비디오 잘 들었습니다 아담 스미스, "우리를

국내 박스오피스 '군함도' 역대최고 독과점으로 1위
순제작비 220억원, 총제작비 267억원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군함도'가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자기 말고 다른 영화는 상영되는지 안되는지조차 모를 정도의 역대 최고 독과점 기록을 세우면서, 첫주말 400만명 이상의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 류승완 감독 연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주연. 일제강점기의 군함도 강제징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사이즈가 큰 만큼 손익분기점이 800만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허들이 놓여 있는데... 첫주말 기세를 보면 뭐, 천만 안가면 이상할 것 같은 그런 기세입니다. 201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1만 5천명, 한주간 406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12억 5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경신된 역대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덩케르크' 왕좌 등극!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해서 1위를 차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전쟁영화 '덩케르크'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도 거머쥐었습니다. 핀 화이트헤다 주연, 케네스 브레너... 네. '토르 : 천둥의 신'을 연출한 그 케네스 브레너 감독 맞습니다. 이분 원래 배우로도 유명하신 분. 마크 라이언스, 킬리언 머피, 톰 하디 등이 출연합니다. 124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1만 9천명, 한주간 13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6억 5천만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전주까지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2주에 걸쳐서 역대급 독과점을 보여줬기 때문에 '덩케르크'는 어떨까 했는데... 스파이더맨 쪽이 3주차에도 잘 되면서 상영관을 사수해서 그런지 1245개관 / 21

굿바이, 라이트닝
쟁쟁한 픽사의 작품들 중 흥행에서 대박을 거둔 것도 아니고, 평가에서도 바닥권인 카 시리즈가 2편을 지나 3편까지 나오게 된 것은 순전히 관련 상품들의 어마어마한 판매 성적 때문이기에, 게다가 첩보 액션 수다물(...)이 되어버린 2편에서 모든 기대를 내려놓았기에 어떠한 정보도 일말의 기대도 없이 그저 조카의 놀이삼아 극장을 찾아간 카 3. 전체의 줄기는 여전히 뻔한데, 거기에다 후반의 반전(?)을 위한 캐릭터와 장치들이 추가되면서 균형이 위태롭게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래도 끝까지 끌고가는건 픽사의 저력인가 혹은 고집인가. 게다가 진작부터 복선을 좌악 깔아둔 덕에 쉽게 예상했다지만 이런 결말이라니. 돌이켜보면 카 1편에서 나를 잡아당겼던 가장 강력한 요인은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들의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