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단종된 PSP, PS 비타와 PS3에, 활동 종료 조치가 내려왔습니다. 수명이야 사후 서비스를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할 때 끝나는 거지만, 온라인 스토어 종료는 더이상 살아있는(?) 기기로 치지 않겠다는 말이라, 그게 그거이긴 합니다. 별로 크게 힘들 것 같지는 않지만, 남는 역량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듯. 남들 다 덤덤하게 받아들이긴 하는데, 저는 충격입니다. 저한텐 PS3와 비타가 현역 기종이거든요. 아직 사놓고 하지 못한 게임도 많고. PS3야 엑박원을 들인 다음엔 키는 일이 확 줄었지만, PS-VITA는 지금도 침대 머리에서 맹활약하는 기종이라... 어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들어가서, 게임은 있는데 무료 DLC 못받은 것들, 일단 다 받아뒀습니다. 지루한 일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