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아서. 원탁의 기사같은 이름이다.어려서 부모님들이 안좋게 헤어지고 막 방황하다가 노래에서 유일한 희망을 찾았다는 그런 전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나타났다. 사실 인생 난관 끼워팔기식 참가자들 별로인데 얘는 좀 짱이었다. 동영상 링크는 요기 http://youtu.be/tFoFtIqvkGE 이 사람의 매력은 백번 천번 들어본 노래를 재해석해서 '아 이런 노래였나' '아 이런 가사였나' 다시 들어보게 해주는 것. 가장 최근에 한 퍼포먼스에서 그 유명한 노다웃의 Don't Speak를 불렀는데 나는 이 노래 가사가 이렇게 슬픈지 몰랐엉. 심사위원 네명 다 얘만 나오면 정신 놓고 칭찬 포풍에 매주 나오는 초대가수들도 누구 응원하냐고 하면 제임스 아서만 말한다. 나만 좋은게 아니라 기쁜데 한편 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