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용자들의 RPG, 우타카제 프롤로그 번역](https://img.zoomtrend.com/2013/09/08/d0130714_522b444fa0dec.jpg)
형태가 되는 대지 옛날, 옛날. 이 세계가 겨우 눈을 뜨기 시작했을 무렵. 하늘과 대지에는 많은 "용"이 살고 있었습니다. 용들의 거대한 생각은,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어 이 세계에 남겨져갔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생각이 형태가 되는 대지"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세계의 끝에서 "허무"가 나타났습니다. 허무는 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세계에 자신이 있을 장소가 없는 것이 분하고 슬펐습니다. 그 슬픔은 증오를 낳고, 증오는 악의가 되어 대지와 하늘로 조금씩 닿아갔습니다. 이 "생각이 형태가 되는 대지"를 지키기 위해. 용들은 힘을 합쳐서 허무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허무는 고독한 분노로 울부짖으며, 차례차례 용의 몸을 잡아찢어서는, 용의 모습을 다른 형태로 변화시켜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