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을 질렀습니다. 스팀에야 이것 뿐이지만 엑박으로 처음부터 시작해서psp 배경 스토리도 클리어 하는 등.. 나름 골수 팬이었죠. 물론 유니티 같이 오직 파리 투어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지뢰도 구입하면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지만... 에지오 연대기의 팬으로서도 이후 예판은 절대 안하는 걸로 버티다가리뷰 점수들이 참으로 좋길래 이번은 예구에 참가했습니다. ...일단 팀 싹 갈아엎고 제대로 나온다길래... 과연?!
지친 내모습.(;) 하다가 좀 졸았더니 같이 졸고 있더라능.(;) 기존에 하던거 놔두고 새롭게 다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형제단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여자들로만 구성된 자매단을 결성해보려고 했거든요. 거진 다 그렇게 했는데 초반에 한명 남았을 때는 구출하러 갈 때 마다 남캐 밖에 안보여서(;) 결국 한 사람 영입했습니다.(;) (혹시나 여캐가 다 떨어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이야기 진행에 따라 추가로 어쌔신 영입이 가능해졌을 때 또 다시 여자맴버들 영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 남자를 죽이기 위해(;) 험난한 미션에 홀로 보냈으나 하나 뿐인 남자 어쌔신이라 그런지 죽지 않더군요.(;) 그래도 결국
전 예나 지금이나 손가락이 발가락인 발컨 게이머인것 치고는 민첩계 밀리어태커, 소위 말하는 도닥붕류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이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영향이 큽니다. 제가 OBT때 키웠던게 도둑이었거든요. 거기에 애증이 생겨버려서 (이건 진짜 애증이에요. 그냥 단순히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OBT 시절 도둑 취급이 너무 개쓰레기같았음) 그 뒤로도 뭘 하건 그런 류 캐릭터를 찾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