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도는 펭귄드럼(2011년 作) 제작사: 브레인즈 베이스 | 마이니치 방송 총화수: 25분 X 24화 초반 몰입도는 좋았으나 까면 깔수록 속을 알 수 없는 양파같은 애니메이션이다. 수려한 그림체와 화려한 연출, 세기말스러운 줄거리로 초반에는 높은 몰입도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난해해지는 배경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핑드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느낌의 막장적인 인물관계가 애니를 그만 보고 싶게 하였다. 필자는 중간서부터는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한다는 의무감에 보았으며 마지막 부분에는 애니를 보는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웹 서핑이나 인터넷 쇼핑을 하며 곁눈질로 보기에 이르렀던 애니메이션이다. 마지막에는 이 애니메이션을 추천한 사람이 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