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융합하는 미지의 외계종족.... 응? 그런데 이쪽은 인류와의 접촉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면서 신종족으로 다시 탄생해 우주로 뻗어나간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진화라는 이야기로 끝난다는 게 차이점 이쪽은 유년기의 끝이 모티브라는 이야기도 하는데 유년기의 끝이 그다지 인류 입장에서 는 바람직하지만은 않은 결말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건담 더블오의 엔딩도 그다지....
뭐 암즈,기생수가 데빌맨의 그늘하에 있는 거 이해하고 스폰이 데빌맨 파쿠리소리 들을 정 도로 영향 받은 거 맞아 보이는데... (토드 맥팔레인의 또다른 행패 표절?) 왜 이것까지 덩달아 영향받았다고 나오죠? 놀랍네... 이대로 가면 데빌맨 보고 감명먹은 사람이 만든 프리큐어도 나올 판이겠구만... 그나저나 사이보그 009랑 데빌맨 같이 노는 게 왜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009 신들과의 전쟁편에서 영감을 얻은 듯...
원작은 하드한 명작이었던 베르세르크가 요새 나온 3D 애니 때문에 욕먹던데 제발 데빌맨은 그런 욕은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제대로 된 2D 애니인 것 같아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뭣보다도 이런 하드한 애니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러다 서양에서 실사화되는 건 아니겠지? 감독은 기예르모 델 토로(...............) 이러면 다행이겠지만 마이쿨 뻬위이이이이...라도 나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