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년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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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III)
이른 아침을 먹고 설렁설렁 주차장 쪽으로 걸어나가는데, 어라? 웬 새끼 사슴 두 마리가 현관 유리창 밖에서 열심히 화단 나뭇잎을 뜯어먹고 있다. '와, 너 누구니? 어디서 왔니? ㅎㅎ' 이녀석들 밖에서는 안이 잘 안 보이는지 내가 쳐다보고 있는데도 한참을 서성거린다. 고녀석들 참 귀엽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동네 공기도 차분히 가라앉아 있다. 세상 한가로운 어느 산골의 아침. 아침 공기는 제법 쌀쌀하다. Inspiration Point 옐로스톤에는 뜨거운 열수와 게이시르가 있고, 버팔로가 뛰어다니는 드넓은 벌판이 있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있고, 굽이쳐 흐르는 협곡과 쏟아지는 폭포가 있다. 옐로스톤 강이 깊게 파내려간 협곡은 내려다 보기가 아득할
옐로스톤 그랜드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의 폭포를 구경하고, 캐년빌리지에서 점심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9년만에 다시 여행하기로 결정했을 때, 위기주부는 3가지의 목표가 있었다. 옛날에 방문했을 때는 가보지 못한 곳, 해보지 못한 트레일을 하는 것들이었는데... 과연 위기주부는 그 3개의 목표를 이번에 다 달성했을까?캐년빌리지 지역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협곡의 남쪽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 아티스트포인트(Artist Point)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옐로스톤 강(Yellowstone River)이 만든 협곡인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을 만나게 된다.옐로스톤이 왜 '노란돌(yellow stone)' 귝립공원인지를 알려면, 여기 캐년빌리지 지역의 그랜드캐년을 구경해야 한다! 깍여진 협곡의 돌들이 이렇게 노란색이라서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이 노란 협곡에는 두 개의 옐로스톤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하류에 있는 로워폴(Lower Falls)로 낙차가 94m나 되는 큰 폭포이다. 사진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 바로 오른쪽에 사람들이 있는 전망대가 보이는데, 그 곳이 우리의 다음 행선지이다.아티스트포인트를 떠나기 전에 셀카봉으로 가족사진 한 장 찍고, 휘리릭~ 저 폭포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그렇게 도착한 Brink of the Lower Falls 주차장... 너무 빨리 이동했더니 멈추기가 힘들어서 기우뚱 자세로 사진이 찍혔나?그런데, 강가까지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이 트레일을 9년전에도 했었는지 당시에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 왼쪽에 멀리 하얗게 보이는 것은 상류에 있는 어퍼폴(Upper Falls)이다.이 폭포도 낙차가 33m나 되고, 떨어지는 곳에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 가보지는 않았다. (여기를 클릭해서 2009년 여행기를 보시면, 두 폭포의 당시 모습과 함께, 또 옐로스톤 슈퍼볼케이노(Yellowstone Supervolcano)에 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음)10여분만에 걸어서 내려와 보니까! 9년전에도 와봤던 전망대라는 것이 떠올랐다. 흑흑~ 진작에 알았으면 다른 전망대에 가는건데...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 올라가는데는 20분 걸렸음^^)난간 끝에서 내려다 본 녹색의 폭포수! 왼쪽 위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아직 다 녹지않고 남아있는 눈(snow)이다.북동쪽으로 흘러가는 옐로스톤 강이 만들어 낸 대협곡의 모습이다. 이 사진의 제일 오른쪽 중앙에 하얀 점이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있는데, 바로 그 곳이 옐로스톤을 재방문한 위기주부의 3가지 목표 중에서 첫번째였다.엉클톰스트레일(Uncle Tom's Trail)은 건너편 주차장에서 사진에 보이는 328개의 철제계단을 따라 약 150m를 내려가서, 로워폴의 옆모습을 가까이서 올려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최초 1898년에 "Uncle Tom" H. F. Richardson이 트레일을 만들었을 때는 나무발판과 로프로 강가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고 함) 그러나, 사진의 계단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을 보고 이미 짐작하셨겠지만,제일 먼저 소개한 SOUTH RIM의 아티스트포인트(Artist Point) 전에 먼저 나오는 이 트레일과 주차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공사로 완전히 폐쇄 "CLOSED" 상태였던 것이다. 홈페이지를 보니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에 다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3가지 목표 중에서 첫번째는 또 다음 번 방문을 기약해야만 했다."자~ 폭포 떨어지는 모습 잘 나오게 난간에 좀 딱 붙어봐." 그런더 저 난간은 튼튼하겠지?정면을 다시 자세히 보니까, 9년전에 못 갔던 전망대가 또 하나 보였다. 위쪽의 룩아웃포인트(Lookout)에서 계단을 따라 절벽 끝으로 걸어내려가면 나오는 붉은 바위옆의 레드락포인트(Red Rock Point)였다. "저기도 다음에 와서 가보지뭐~ 배 고프니까, 밥 먹으러 가자."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트레일을 내려가서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과 소리를 비디오로 보실 수 있다.내부를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한 것 같은 캐년빌리지(Canyon Village)의 식당에서, 역시 9년전에 저녁으로 먹은 것과 비슷한 메뉴로 점심을 먹었다. (너무 급하게 맛있게 먹는다고 음식 사진이 제대로 된 것이 없음^^) 그리고는 2009년에 지혜가 옐로스톤 쥬니어레인저 배지를 받았던 비지터센터(클릭!) 등은 건너뛰고, 바로 다음 목적지인 노리스 가이서베이슨(Norris Geyser Basin)으로 향했다.

3살반 아들과 함께 간 옐로우스톤/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팁 요점정리
올해에도 어김없이 결혼기념일과 Labor Day Weekend에 남편의 휴가를 몇일 더 추가하여 5박 6일 코스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과거에 뉴욕에 살고 있을 동안 가까운 유럽에 안 갔던 것이 후회가 되어 지금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동안은 조금 경비가 들더라고 가 볼 수 있는 서부지역은 많이 가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그 중 하나가 옐로우스톤이었고요. 안 그래도 큰 미국 땅에서 와이오밍 주, 몬태나 주, 아이다호 주 3개의 주에 걸쳐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여행은 직접 가보셔서 보고 듣고 느끼시는 게 좋을테니, 제가 생각한 팁 + 요점 정리만 적어볼께요. 여행일정: 9/2(토) - 9/7 (목) 1. 여행 준비를 7월말/8월초부터 조금 빡빡하게 준비했거든요. 블로그 검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