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시즌의 정기(...) 제주 여행, 이번에는 올레 6코스와 7코스를 빙자한 먹자 코스입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은 이 두 코스가 서귀포를 중심으로 뻗어있기 때문이겠죠? 제주시를 관통했던 17, 18코스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많고 맛집도 드글드글! 6코스 시점이 위치한 효돈동에도 이름난 '아서원'이 있어 짬뽕과 탕수육을 후루룩~ 일단은 쇠소깍에서 6코스를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올레를 경험했던 5코스의 종점이기도 하므로 결코 잊을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한데 해변 근처에 있던 시종점을 안쪽(북쪽)으로 좀 당겨놓았네요? 효돈천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언제 걸어도 좋으므로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쇠소깍 해변.. 근데 이 어귀에 가득하던 카약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