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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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 설정된 녹지대를 개발제한구역(開發制限區域) 또는 그린벨트(green belt)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1950년대 영국의 도시계획을 그 시작으로 보지만, 일찌기 7세기에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메디나 도시 둘레의 벌목을 금지했고 중세유럽에도 유사한 사례들이 나오다가, 산업화로 도시가 팽창하던 1875년에 "Green Belt"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했단다. 미국에서는 1937년에 같은 이름으로 워싱턴DC의 위성도시가 계획적으로 만들어졌고, 이제 소개하는 동명의 공원은 1950년에 설립되었다.
국립공원청이 관리하는 독립적인 국립 공원이면서 본 포스팅의 블로그 카테고리인 National Capital Parks-East 그룹에 속하는 그린벨트 공원(Greenbelt Park)의 입구 간판사진을 가져와 보여드리는데, 앞서 개발제한구역을 뜻하는 보통명사와는 달리 이름에 띄워쓰기가 없는게 차이점이다.
DC 외곽순환 고속도로인 캐피탈 벨트웨이(Capital Beltway)의 안쪽이 공원이고, 바깥쪽이 위성도시인 그린벨트(Greenbelt)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이 도시에 위치해 있어서 함께 둘러봤다.
북쪽의 입구에서 Park Central Road를 남쪽으로 달려 레인저스테이션(Ranger Station)에 도착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큰 비지터센터는 아니라서 약간의 기념품과 동물의 박제들만 많이 있었는데, 사진 왼쪽 아래 구석에 쥬니어레인저 배지와 패치가 놓여져 있다. 그 패치의 중앙에 녹색 숲을 배경으로 주황색으로 그려진 것이 바로... 이 공원이 자랑하는 '텐트'이다.
레인저스테이션을 지나면 바로 'DC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의 입구가 나온다. 여기 그린벨트파크는 홈페이지 대표사진도 항상 텐트이고, 첫문장도 "Camp ten miles from the Washington Monument!"라고 써놓을 만큼 워싱턴 가까이 캠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엄청 강조한다. 하지만, 백악관 바로 앞에도 텐트가 하나 있고, 1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많은 텐트들이 있으므로, 각각을 클릭해서 사진으로 직접 보실 수 있다.^^
정말 오래간만에 캠프그라운드 맵을 보여드리면 4개의 루프에 모두 172개의 사이트가 있는 대형 캠핑장으로, 특히 지도 왼쪽의 Metro access trail을 따라서 전철역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하므로 '역세권 캠핑장'인 셈이다. 즉, 지도의 D루프 정도에 RV를 세우거나 텐트를 쳐놓고 지하철을 타고 내셔널몰 관광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캠핑을 한게 언제인지도 까마득한 위기주부는 그냥 짧은 트레일만 한바퀴 돌기 위해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 스위트검(Sweetgum) 주차장에 왔다. ('달달한 껌'이 뭔가 했더니, 단풍나무 비슷한 미국풍나무를 말함) 오른편 큰 안내판은 여기가 Star-Spangled Banner National Historic Trail에 포함됨을 알려주고 있고, 제일 멀리 보이는 가운데 안내판을 자세히 보자~
위의 큰 사진은 그린벨트 도시의 커뮤니티센터 벽에 새겨진 부조로 뭔가 약간 공산주의(?) 느낌이 난다. 뉴딜 정책에 따라 연방정부가 아르데코(art-deco) 건축으로 만든 계획도시인데, 중산층 공무원들의 거주지로 개발되어서 처음 주민은 모두 백인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1952년까지 정부가 모든 땅을 소유하고 엄격히 관리했는데, 일례로 도시 미관을 위해서 모든 집이 빨래를 오후 4시 이전에 반드시 걷어야 했단다.
공원 지도에 '진달래길' 아잴리아 트레일(Azalea Trail)이라고 된 순환코스를 여기 주차장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출발한다.
그냥 평탄한 숲속 산책로인데, 중간중간에 이렇게 나무로 된 운동기구를 설명판과 함께 만들어 놓았다. 한국의 산책로에 있는 철제로 잘 만든 운동기구들에 비하면 너무나 허접한 느낌... 그것도 그림을 보면 저 위에 가로 손잡이가 있어야 하지만, 부러지고 없었다~
당시 10월 중순이라 나무들이 제법 노란색으로 물들었었고, 사진 아래쪽에 흐릿하게 찍힌 것은 떨어지고 있는 낙엽이다.
중간에 작은 개울을 지나는 구간에는 나무 다리를 잘 만들어 놓았는데, 아래쪽을 보니 물이 약간 있었다. 빨리 한바퀴 돌고 다음 장소로 또 이동을 해야겠다고 발걸음을 서두르는데, 낙엽이라기에는 좀 크고 짙은 색깔의 '덩어리'가 트레일 한 가운데에서 있어 자세히 보니...
지난 여름에 루즈벨트 섬에서 처음 만났던 이스턴박스터틀(Eastern Box Tutle), 북미 상자거북이었다! 어른 손만한 야생 거북을 의외의 장소에서 또 만나서 상당히 신기했었다~
로렐(Laurel, 월계수)을 지나 홀리(Holly, 호랑가시나무)까지 오니까, 도중에 만난 운동기구들을 모두 소개한 핏트레일(Fit-Trail) 안내판을 볼 수 있었는데, 미국에서 이렇게 산책로에 뭔가를 설치해놓은 것도 정말 처음 보는 듯 하다.
공원의 가장자리 경계를 따라 도는 Perimeter Trail 우회 안내에 따라서, 잔디밭을 가로 질러서 그 너머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가이아GPS로 기록한 하이킹 경로와 기록을 직접 보실 수 있다.
이 넓은 야외 공원의 잔디밭이 우리집 마당보다도 잡초가 없이 더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트레일을 한바퀴 도는 동안에 마주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장에 차는 5~6대 정도 있었고 피크닉 테이블에도 사람이 있었다.
이 때는 막 단풍이 시작된 때였고, 일주일 후에 아내와 같이 갔던 2023년 단풍구경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이제 워싱턴을 통과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여기서 DC로 가는 자동차 도로도 국립공원청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다.
(구글 스트리트뷰 캡쳐 사진이라서 화질이 안 좋음) 처음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던 볼티모어-워싱턴 파크웨이(Baltimore-Washington Parkway)는 국립공원청이 직접 관리하는 전국 11개의 국립 공원도로(National Parkway)들 중의 하나이지만, 독립적인 유닛은 아니고 그린벨트 공원과 함께 관리가 된다. 비교적 늦은 1954년에 완전 개통된 전체 약 52km의 승용차 전용도로로, 볼티모어 시내에서 출발해 DC 경계에서 50번 국도를 만나면서 끝난다. 이렇게 처음 달려보는 공원도로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보니, 초심으로 돌아가서 좀 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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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년 5월 13일에 대서양을 건너서 신대륙 버지니아 식민지(Colony of Virginia)의 작은 섬에 도착한 영국인들이 그 곳에 처음으로 성공적인 정착촌인 제임스타운(Jamestown)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약 174년 후인 1781년 10월 19일에 거기서 동쪽으로 불과 약 20 km 정도 떨어진 요크타운(Yorktown)에서, 5년전에 독립을 선언한 미국과 이를 돕는 프랑스의 연합군이 식민지배를 이어오던 영국군의 항복을 받아내며 독립혁명의 종지부를 찍는다. 이렇게 미국 역사에서 식민지 시대(Colonial Era)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두 장소와 함께, 그 두 곳을 연결하는 옛날 도로를 묶어서 국립공원청이 콜로니얼 국립역사공원(Colonial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 제임스타운 섬(Jamestown Island)과 요크타운 전쟁터(Yorktown Battlefield), 그리고 둘을 이어주는 콜로니얼 공원도로(Colonial Parkway)를 함께 보여주는 국립역사공원의 지도이다. 우리는 남쪽에서 64번 고속도로를 따라 올라오면서 요크타운을 먼저 들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습부족 및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가장 중요한 기념물이나 동상 등은 모두 직접 보지를 못하고, 그냥 여러 비지터센터만 잠깐씩 들러서 분위기 파악에 그친 방문이었다.
요크타운 배틀필드 비지터센터에 도착을 하니 파란색 트롤리 버스가 사람들을 태우고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볼거리인 요크타운 승전기념비(Yorktown Victory Monument)는 저 셔틀을 타거나 차를 몰고 시내로 들어가야 볼 수 있는 것을 당시에는 몰랐었다.
레인저에게 중요 포인트를 물어보지도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남부 버지니아 1박2일 여행에서 무려 5번째로 방문하는 국립공원청의 비지터센터라서 아마도 긴장이 풀어졌었나 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기다란 복도를 지나오면 미국 독립군의 총사령관인 워싱턴(Washington)과 프랑스 원정군의 사령관인 로샹보(Rochambeau), 그리고 그들에게 항복을 한 영국의 콘월리스(Cornwallis) 장군의 배너가 걸려있다. 그 아래 놓여진 대포의 파랗게 녹이 슨 포신은 "Lafayette Gun"으로 불리는데, 실제 요크타운 전투 당시에 라파예트(Lafayette)가 이끈 부대가 노획한 영국의 대포로, 미군이 재사용 후 보관하다가 여기에 전시된 것이란다.
전시실에는 워싱턴의 야전막사를 재현해 놓았는데, 그 입구의 높이를 일부러 워싱턴의 키와 같은 6피트 2인치(188 cm)로 만들어 놓고는, 당신이 워싱턴보다 크다면 머리를 조심하라고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 로샹보가 프랑스에서 타고 온 군함의 내부도 구경하고는, 제법 긴 길이의 요크타운 전투에 관한 안내영화를 잘 관람한 후에 기념품가게(Museum Shop)로 들어갔다.
많은 책들 중에 여기 요크타운의 또 다른 주인공인 해밀턴(Hamilton)의 이름과 얼굴이 많이 보인다. 특히 오른편 아래에 쌓아놓은 노란색의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 바로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가 우연히 읽고나서 뮤지컬 <해밀턴>을 만들게 되었다는 바로 그 책이다.
2017년에 LA에서 관람하고 뮤지컬을 소개한 내용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요크타운에서 독립혁명을 승리로 끝내는 장면을 묘사한 "Yorktown (The World Turned Upside Down)" 노래를 시작하면서, 해밀턴과 라파예트가 손을 잡으며 아래의 대사를 하는 그 실제 역사의 현장에 잠시 들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Immigrants, we get the job done."
지난 봄에 방문했던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Gettysburg National Military Park)을 생각하며 자동차로 배틀필드투어(Battlefield Tour) 코스를 돌아보았지만, 큰 전투 없이 영국이 바로 항복을 해서 그런지 그 때처럼 많은 대포나 동상 등을 볼 수는 없었고, 유일하게 잠시 차를 세웠던 여기는 Moore House라고 항복협상이 벌어졌던 장소라고 한다. 이제 워싱턴과 로샹보가 여기 요크타운으로 마지막 진군을 해왔던 옛날 길을 따라서 윌리엄스버그로 향한다.
요크타운-윌리엄스버그-제임스타운을 잇는 길이 23마일의 콜로니얼 파크웨이(Colonial Parkway)는 국립공원청이 직접 관리하는 미국 전역에 11개뿐인 공원도로들 중의 하나이지만, 독립적인 유닛은 아니고 처음 설명처럼 콜로니얼 국립역사공원의 일부로 포함된다.
월요일이라 사모님은 조수석에서 '업무'에 바쁘셨기 때문에, 당시와 가장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한 장 가져왔다. 도로는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일부러 거친 자갈 콘크리트로 포장을 해놓고, 바닥에 아무 표시도 해놓지 않아서, 나무에서 떨어져 가운데 모인 낙엽들이 중앙선을 대신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교차하는 일반 도로를 사진처럼 빨간 벽돌의 고가차도로 지나가도록 해놓아서 정말로 운전하는 내내 공원을 지나가는 특별한 느낌이었다.
점심도 먹어야되고 해서 윌리엄스버그 마을의 입구에서 인터체인지를 나와 Colonial Williamsburg Regional Visitor Center를 찾아왔는데 주차장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길을 따라가면 이렇게 커다란 비지터센터 건물이 나오는데, 쉽게 간단히 설명을 하면... 윌리엄스버그 마을의 구시가지 전체를 식민지 시대를 재현한 '민속촌'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여기에 차를 세워두고 유료 셔틀버스를 타고가서 구경을 하라는 것이었다.
인디언들에 의한 학살로 제임스타운을 떠난 백인들이 1632년에 여기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마을을 만들었고, 1600년대 말부터 약 백년 동안 사실상 버지니아 식민지의 수도 역할을 한 곳이다. 특히 구시가지와 캠퍼스가 붙어있는 윌리엄&메리 대학(College of William & Mary)은 1693년에 개교해서 미국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제퍼슨(3대), 먼로(5대), 타일러(10대)의 미국 대통령 3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럼, 미국에서 제일 첫번째로 오래된 대학은 어디?"
처음 지도에서 약간 붉게 표시된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Colonial Williamsburg) 모형의 좌우 벽에는 그 '민속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식민지 시대의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의 큰 사진이 보인다. 여기서 비싼 티켓을 사서 셔틀을 타고 가면 Governor's Palace나 Art Museum에 들어가보고, 간단한 공연 등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티켓 없이 그냥 대학 캠퍼스 부근에 차를 대고 걸어가도 바깥 거리의 풍경은 모두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이 연세 지긋한 백인 부부들이었던 티켓 창구를 한 번 바라보고는, 우리는 윌리엄&메리 대학의 바로 근처에 있는 한식당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밥을 잘 먹고 올드타운까지 걸어가볼까 잠깐 생각했으나 바로 포기하고, 국립공원청이 운영하는 히스토릭 제임스타운(Historic Jamestowne)의 비지터센터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갔는데,
마지막에 보여드릴 커다란 주차장을 지나서 국립공원 입구로 생각되는 곳에 도착했는데, 중앙분리대 오른편의 입구는 아예 막아놓았고 왼편에도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워 놓았다! 분명 안쪽으로 국립공원청 로고도 보이는데 왜 못 들어가게 하지? 그런데 걸어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단 우리도 바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 들어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이러한 도로로 육지와 연결된 섬에 있는 비지터센터까지는 1마일 정도의 거리였지만, 1607년에 정착민들을 태우고 온 스미스 선장과 그를 죽음에서 구해줬다는 포카혼타스의 동상을 직접 보기 위해 땡볕에 이 길을 걸어서 왕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돌아나왔다. 분명 저 안쪽에 연방정부의 비지터센터와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자동차 진입을 계속 막아놓았던 정확한 이유는 지금도 궁금하다...
차를 몰고 나오다 처음 지나쳤던 커다란 주차장에 세우고 제임스타운 세틀먼트(Jamestown Settlement)라 되어있는 큰 건물에 들어가서 그 이유를 약간 짐작할 수 있었다.
여기서 티켓을 사서 건물을 통과해 나가면 대서양을 건너왔던 범선과 정착지(settlement)를 재현해 놓은 것을 구경할 수 있다는데, 이 곳은 요크타운 시내에 있는 미국혁명 박물관(American Revolution Museum)과 함께 버지니아 주 산하의 재단에서 운영을 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진짜 제임스타운 마을이 있던 지역은 국립역사공원 안이지만 여전히 버지니아 주 소유인 것으로 봐서, 일부러 진짜를 가보기 어렵게 만들어 놓고 가짜를 돈 내고 보게 하려는 것은 아닌지 살짝 의심이 든다.
물론 우리 부부는 쿨하게 바로 뒤돌아 나오는 것으로 "수박 겉핧기" 콜로니얼(Colonial) 국립역사공원 둘러보기를 마치고, 계속 64번 고속도로를 북서쪽으로 달려서 현재 주도인 리치몬드(Richmond)를 향해 달렸다. 중요한 기념비와 동상을 모두 놓쳤지만 그걸 직접 보기 위해서 역사공원을 다시 갈 생각은 별로 없으나, 첫번째 지도의 한가운데에 작게 적혀있는 부시가든 놀이공원(Busch Gardens Amusement Park)은 아무래도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아서, 그 때 윌리엄스버그의 식민지 시대 민속촌은 겉모습만이라도 잠깐 구경할 기회가 또 올 것으로 생각된다.
P.S. 지난 6월에 네이버가 뽑는 '이달의 블로그' 세계여행 분야에 선정되었었는데, 오늘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연말결산에서 세계여행 분야의 주목할 만한 블로거로 위기주부가 뽑혔습니다! 세계여행 분야는 6월에 10명, 12월에 8명이 소개가 되었으니, 그 예선을 통과한 18명 중에서도 저를 콕 찝어주신 네이버 블로그팀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 미국 출장이라도 오시면 연락주세요~^^ (여기나 아래를 클릭 또는 터치하시면 블로그팀 공식블로그의 공지 포스팅을 직접 보실 수 있음)
첫번째로 '여행/맛집'에 국내여행 프림커피님, 맛집 비밀이야님과 함께 소개가 되었는데, 그 동안 자기만족(自己滿足)을 위해 미국 여행에 관한 '고급 지식을 아낌없이 대방출'한 보람이 살짝 느껴지구요, 무엇보다 지난 15년간 제 블로그를 조용히 다녀가셨던 많은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연말 연기대상 수상소감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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