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한국을 떠나 일탈을 맛본 중국 하이난 여행기가 끝났다. 지난 5일간 물놀이 장소와 체험형 명소를 돌아다니며 멤버들과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졌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AOA는 공통으로 '좀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지나간 일들을 추억했다.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소중했던 시간이었음을 깨달았다. 하이난에서의 마지막 저녁, 석양을 보며 멤버들은 여행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평생 놀이기구와 인연이 없던 혜정은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민아는 실수도 잦았지만,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를 처음 맡는 경험도 생겼다. 물론 실상은 막내 찬미에게 조종당하는 나날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특정 몇 명이 아닌, 모두와 두루 더 깊게 친해진 '어느멋진날'에 감사했다. 이런 감정들을 이야기할 개별 인터뷰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