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싱 나간 사진으로 시작해보는, 오늘 이야기는 비에이! 아사히다케를 다녀온 날 저녁에 아사히카와 역 근처에서 후배 녀석과 폭음폭식을 해버리고 호텔에서 뻗어버렸습니다. 원래 다음 날 일정은 오전에 (하루에 버스가 세 대인....) 온천 마을에 가서 아오이케를 보고 온천에서 휴양을 즐기고 비에이와 후라노를 대강 보고 귀환할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의 아이폰이 아침부터 울려댔지만 뻗은 상태로 바둥거리던 두 사람은...."야, 일어날 수 있겠냐? 온천을 쨀까?", "째죠...."라는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계속 수면을 이어가고야 말았습니다. 뭐, 저야 물 퍼런 건 스위스에서 실컷 봤었으니 별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_-;; 그리하여 두 사람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JR 티켓을 써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