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더 지난 영화지만, 많이 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역시 90년대 영화가 최고야. 명화답다. 지금 보면 사실 로맨스의 탈을 쓴 불법행위(주거침입이라든가ㅋㅋㅋㅋㅋ)도 보이고 하는데 아마도 이 무렵에는 별로 문제제기가 되지 않았을테지. 왕가위 감독 영화 중에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와 가장 닮았다. 도심의 델리에서 만나는 남녀라는 설정이나 분위기 등등. 아무튼 명불허전 왕가위!
‘중경삼림’의 OST CD 택동 25주년 특별판입니다. 지난달 포스팅했던 주얼 케이스 버전과는 패키지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비닐 포장을 뜯은 내부. 왼쪽에는 북클릿과 4장의 엽서. 오른쪽에는 CD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CD는 주얼 케이스의 버전과 수록곡은 물론 프린팅까지 동일합니다. 왼쪽이 북클릿, 오른쪽이 엽서입니다. 북클릿의 일부, 서두의 첫 장면입니다. 4장의 엽서. 4명의 주인공이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CD 지름] ‘중경삼림’ OST 택동 25주년 특별판 중경삼림 - 도시적이고 쿨한 감수성 중경삼림 - 12년 만에 필름으로 재회한 인생의 영화 중경삼림 - 왜 우리는 이 영화에 그토록 열광하는가 중경삼림 - 공간
홍콩에서 발매된 ‘중경삼림’의 OST CD입니다. 왕가위의 영화사 택동의 창립 25주년 기념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극중에서 중요 소재로 활용된 파인애플 통조림을 1994년 5월 1일의 날짜까지 반영한 디자인입니다. 재킷 뒷면에는 한정판 번호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은 뒤 재킷을 펼치면 통조림과 파인애플이 대칭을 이룹니다. 왼쪽이 북클릿, 오른쪽이 CD입니다. CD 프린팅은 엄연한 스포일러입니다. CD를 걷어내면 온통 노란색입니다. 역시 파인애플을 연상시킵니다. 북클릿의 일부. 1995년 한국 개봉 당시 직수입된 OST와의 비교. 개봉 당시 OST CD에는 ‘California Dreamin'’과 ‘What A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