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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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23일 LG:삼성 - ‘이민호 6이닝 3피홈런 6실점’ LG 4-7 패배

LG가 2연승조차 버겁습니다. 23일 잠실 삼성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4-7로 패했습니다. 3위 LG는 2위 삼성과 2경기 차로 벌어진 가운데 4위 두산에 3경기 차로 쫓겨 2위 탈환은커녕 3위 수성조차 장담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표적 등판’ 이민호, 6이닝 6실점 패전 선발 이민호는 6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위해 류지현 감독이 이민호의 선발 등판을 변경했으나 패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민호는 주 무기 슬라이더의 제구가 되지 않아 선택지가 크게 좁아졌습니다. 삼성 타선은 최근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온 그를 빠른 카운트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대량 득점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선두 타자 강민호에 좌월 솔로

[관전평] 8월 11일 LG:SSG - ‘4홈런 대폭발’ LG, 4연승으로 공동 1위

LG가 4연승에 성공하며 kt와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11일 잠실 SSG전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선발 전원 안타로 대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12-5로 대승했습니다. 수아레즈 5이닝 1실점 8승 선발 수아레즈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타선의 매 이닝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투구 내용 및 이닝 소화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초 수아레즈는 이닝 시작과 함께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로맥의 타구는 KBO리그 데뷔 후 첫 1루수 수비에 나선 보어가 전혀 잡으려 하지 않아 1, 2루 간을 천천히 떼굴떼굴 빠져나갔습니다. 보어의 1루수 수비 범위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순간

LG 박용근, ‘후배들과 경쟁’ 극복할까?

LG 박용근, ‘후배들과 경쟁’ 극복할까?

2014시즌은 LG 박용근의 제대 후 1군 첫 시즌이었습니다. 그는 2012년 10월 경찰청 제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013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내야 했지만 1년이나 복귀가 늦어진 이유였습니다. 사실 그라운드 복귀조차 가능할지 의문시되는 큰 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1군에 돌아오는 기적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박용근의 의지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박용근은 상당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1군 합류가 늦어진 사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비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4월 한 달 간 13

LG 박용근, ‘천국과 지옥’ 오간 하루

LG 박용근, ‘천국과 지옥’ 오간 하루

5시간 4분에 걸친 연장 승부는 승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LG와 롯데의 시즌 첫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LG 박용근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2010 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한 박용근은 2012년 10월 전역 직후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 생명이 위태로운 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용근은 기적적으로 털고 일어나 지난 시즌 2군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전지훈련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박용근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어제 롯데전에는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010시즌 이후 4시즌만의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3회초 1사 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