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메가박스대구에서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를 처음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러브라이브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마스터 역시 극장에서 처음으로 관람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아직까지 TV판은 전부 관람한 적이 없습니다. TV판 쪽도 이제부터 봐야지요. 이번의 아이마스 무비를 처음 관람했을 때 스토리에 큰 기대하지 말라는 조언도 받아서 다소 염려는 했었지만 직접 보니까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물론 중간부터 한 사람의 일탈로 일어난 갈등이 거의 막바지까지 이어지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다소 산만해지고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큰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가 그거였었나 보네요. TV판 쪽은 어떤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처음 본 극장판 쪽은 리더인 아마미 하루카를 포함한 13인의 아이돌
지방 극장은 하루 1~2회 상영하는 곳이 많아 시간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스토리는 기대하지 말고 보라길래,기대치를 낮추고 갔지만 혹시나 했는데,역시나였습니다. 시작부분은 괜찮다 싶었는데 이후 결말까지의 전개과정이 실망스럽더군요 성공적인 아이돌활동을 이어가던 765멤버들이 아레나 라이브를 준비하면서 후임들이 들어오고, 같이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이후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잘 정돈되지 못하고 산만하더군요.왜 넣었나 싶은 장면들도 몇몇 보이고... (TVA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스토리와는 달리 초반부 예고편인 '잠자는 공주'(?)와 아레나 라이브인 'M@STERPIECE'은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M@STERPIECE'는 보면서 오오
오늘(19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아이돌 마스터 무비의 13인 캐릭터 전원인데, 이 중에서 제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캐릭터는 치하야, 하루카, 히비키, 야요이, 미키 정도로군요. 아즈사와 리츠코는 취향 밖이고 후타미 자매는 크게 끌리지 않네요. 그리고 마에카와 미쿠가 안 보이는데 신데렐라 걸즈 이후부터만 나오는 신캐릭터인가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