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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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교토 여행 5일차, 우지

(2016.07.20) 교토 여행 5일차, 우지

무력한 이글루|2016년 8월 5일

이동경로 : 기온시죠 -(케이한)- 우지 -(케이한)- 데마치야나기 -(케이한)- 기온시죠 오늘의 일정은 교토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서 우지시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카모가와델타를 볼 예정이에요. 사실 이번 여행 초반에 기온마츠리 구경도 했지만, 비행기표랑 스케쥴에 맞춰서 일정을 잡고보니 우연히 축제가 겹쳤던거고 이번 여행의 메인은 바로 우지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울려라! 유포니엄을 좋아했고 저 또한 간만에 재밌게 봤었던 이 작품의 배경이 바로 우지였는데 이 친구에게 우지 가자면서 꼬드겼었거든요. 그래서 이날의 일정은 대부분 유포니엄의 무대탐방이 됩니다. 무대탐방만을 위해 돌아다닌건 처음이었는데 이게 또 목적지에 도착할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란게 있더군요. 그렇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포니엄

겐지이야기 천년기

One day leave traces|2015년 3월 10일

호호호호~ 이거 성인물인데요... 봤습니다.... 일단 저는 어엿한 대한민국의 성인이니까요... ^-^ 그런데 보는동안 가슴이 아팠어요... 히카루의 사랑이 굉장히 슬펐거든요... 히카루는 바람둥이이지만 바람둥이라 할 수 없는 그런 남자예요.... 외모, 재능, 지위.. 뭐 하나 빠뜨릴 것 없이 다 갖춘 히카루는 어렸을적부터 사모해오던 여자가 한명 있었어요... 그녀의 이름은 후지츠보... 허나 그녀는 히카루의 새어머니예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후지츠보가 황제의 부인이 아니었다면 그래서 히카루의 새어머니가 아니었다면 히카루와 후지츠보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을 거예요... 허나 잔혹한 운명은 히카루와 후지츠보가 사랑을 나눌 수 없게 했어요... 새어머니와 아들의 사랑은 말이 안되지요...

쿄토 그리고 기온 마츠리 (26) - 겐지이야기 박물관

쿄토 그리고 기온 마츠리 (26) - 겐지이야기 박물관

In My Dream...|2013년 4월 8일

오늘 방문할 곳은 겐지이야기 박물관! 입니다.여기 갈려고 했다기 보다는..그냥 돌아다니다 보니 어 근처에 있다! 하고 간 곳이죠 :) 일정에 매여서 돌아다니지 않고 지역별로 돌아다닌다는 느낌으로 대~충 다니는 여행스타일은이렇게 급 여행계획을 추가해도 별로 신경쓰인다거나,일정이 안맞아 안절부절 하는 일이 전혀! 없죠.덕분에 이런곳을 찾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그럼 출발.. 슥슥 우지가미 신사의 옆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아직은 길을 정확히 몰라 이방향이구나.. 하고 대충 가고 있었습니다. 기온은 높아도 걷기 좋았던 산책길 분위기 중간 표지판이 보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오른쪽은 '우지가미 신사'왼쪽은 '겐지모노카타리 박물관' 맨 처음에 올렸던 사진의 표지판이 보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 우타코이의 여성들.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 우타코이의 여성들.

오늘 언급할 사람은 데이시와 무라사키시키부. .....왜 상관도 없는 두 사람을 묶어서 리뷰하느냐면 말이지요.... 저는 백합에는 조예가 일절 없으므로.... 아마도 쓸 말이 길지 않을까 하여. 세이쇼나곤이 나온다는 예고를 들었을 때 제가 특히 기대한 것은 세이쇼나곤의 주군, 이치죠 천황의 중궁 데이시의 존재였습니다. 그야 [마쿠라노소시]에서 데이시 칭찬을 입에 침이 마르게 해놓았으니까요! 광택 어린 벚꽃빛 겹옷을 아리땁게 차려입고, 그 위에 흑단 같은 머리카락을 비단처럼 늘어뜨리고, 비파를 안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백거이의 [비파행]의 여성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애초에 그 여성은 은퇴한 기녀라는 처지에 감도는 애수가 더욱 아름다운 거라구요-ㅁ-) 소녀 같고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