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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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진만찬 (凌晨晚餐.1987)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2월 4일

1987년에 ‘왕종’ 감독이 만든 홍콩산 흡혈귀 영화. ‘정칙사’가 주연을 맡았다. 영제는 ‘Vampire’s Breakfast’. 한국에서는 원제인 ‘능진만찬’으로 비디오 출시됐다. 내용은 마을에서 밤만 되면 여자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목에 이빨 구멍이 난 시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쪽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걸 경계하고 있는데. 사진 기자 ‘비표’가 기삿거리가 될 거라 생각하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을에서 버려진 사원에 숨어 사는 좀비 흡혈귀의 소행이란 걸 밝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80년대 홍콩 영화계는 ‘강시선생’의 히트와 함께 강시 영화가 범람했는데. 본작은 강시의 ‘강’자도 찾아볼 수 없는 흡혈귀 영화라서 오히려 좀 이색적이다. 흡혈귀

추귀칠웅(追鬼七雄.1981)

추귀칠웅(追鬼七雄.1981)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월 6일

1981년에 우인태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마약밀매를 하는 캡틴, 잉, 플린트, 리더, 팻티, 리틀, 연보 등의 일행 7명이 도사와 제자 둘에 5구의 강시로 분장해 마약을 몰래 운반하던 중, 자신들을 진짜 도사로 착각한 마상평촌의 촌장이 돈을 주면서 한 시체를 가져가라고 부탁해 진짜 시체 하나를 추가해 운반하다가 그만 유황늪에 빠트렸는데.. 그 진짜 신체가 실은 촌장이 악공의 아내를 범하려다가 발각됐을 때 살해한 악공 본인이라서 시변을 일으켜 요괴로 변해 학살을 벌이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 추귀칠웅이 뜻하는 건 7명의 주인공 일행인데. 사실 여기서 주인공 포지션에 가까운 건 캡틴과 잉, 단 두 명이고 나머지 다섯은 조연/단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즉, 별다

착귀대사 (捉鬼大師.1989)

착귀대사 (捉鬼大師.1989)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24일

1989년에 홍콩에서 나문, 소가용 감독이 만든 퇴마 영화. 원제는 ‘착귀대사’. 영제는 ‘뱀파이어 버스터’다. 내용은 국회의원 기대천(스티븐)과 그의 아들 천우(잭키)가 경매장에서 낡은 부적이 붙은 오래된 항아리를 비싼 값에 구입했는데, 그게 실은 500년 전에 장천사에게 퇴치 당한 악마가 봉인되어 있는 항아리로, 현대에 이르러 조상 대대로 봉인 항아리를 지켰던 장십일이 중국 문화 혁명 때 성난 군중에게 오해를 사서 항아리를 바다에 던져 소실했다가 그게 우연히 경매장에 올라왔던 것이라서, 이후 사이비 점쟁이 진백통의 실수로 봉인이 깨져 악마가 풀려나와 기대천에게 씌여 악행을 저지르자, 장대일이 찾아와 진백통, 천우, 캣(천우의 연인)과 함께 퇴마행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