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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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랑종] 재는 재로
곡성의 나홍진 제작과 셔터의 태국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공포영화 랑종입니다. 랑종 자체가 무당이란 뜻으로 Medium이란 영제에서 옛 미드가 생각날만큼 뼈대 내용도 좋았네요. 전체까지는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공포에선 어느정도 예상이 가고, 주의하고 봐서 스토리를 곱씹어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괜찮았는데 고어는~ 생각보다 서양풍이라 생각될 정도로 수위가 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자체검열의 시대를 지나오고 있다보니 영화제가 아닌 작품이 이정도의 과감성과 화제성를 보여주는게 참 다행이라고 보네요. 다만 확실히 고어에 민감하다면 감안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재는 재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문] 영화판 무한RT!!](https://img.zoomtrend.com/2012/06/20/c0014543_4fe0982bdd8e8.jpg)
[두 개의 문] 영화판 무한RT!!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줄 수도 있었으나 실패한 영화, 개인적으로 사공이 많아서라고 짐작할 뿐이지만 두 개의 문이라는 정말 신의 한수라고 할만한, 머리 속으로 그려지는 황홀한 시나리오를 버리고 감성에 매달리고 마는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특히 중,후반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어쩔 수 없겠지만 객관적이 누구에게 객관적일까라는 걸 감안하고 봐야할 다큐입니다. 허지웅님의 소재를 다루는 것으로 씻김굿을 한다는 평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좋은 소스와 내용때문에 더 아쉬웠던 '영화'로 허지웅님처럼 좋은 평가를 하긴 힘들지만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포스터부터 까보자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2009.01.20.AM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