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야흐르 어제 방송한 일본TVA를 오늘 볼 수 있는 세상. 그렇습니다, 월요병을 타개할 방책에 고심하던 저도 '그럼 뭔가 재밌는 걸 계속 떠올리면 되잖아!'하는 모토아래 문명의 이기를 빌려 1. 출근전에 2. 놀랍게도 어제도 아니라 오늘 방송한(가장 빨리 방송하는 데가 오늘 자정) 3. 빙과 19화를 감상했는데... 월요병 타개의 특명을 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 19화. 사토시의 말투를 빌려서 '이야, 정말 재미있었어.'.라고 해주고 싶네요. 원작 소설 4권의 단편 에피소드중 하나를 한 화에 깔끔하게 풀어낸 19화는, 어떻게 생각하면 이 작품 - 그러니까 원작 소설 - 이 가지고 있는 미덕을 가장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1. 아무려면 어떠냐 식으로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