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 공원은 꽤 넓어서 이래 저래 여유롭게 볼려면 하루는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돌고래쇼 이후로는 주마간산. 사진 찍은 것도 별로 없구나. 아래는 고택. 수족관에서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4시가 안되었었던 것 같다. 따로 다른 곳을 방문하기도 좀 애매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일단은 류큐무라가 호텔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니까 다녀와보기로 했다. 어차피 파장 분위기의 시간이기도 했고, 다 둘러보는데는 30분도 안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여기 저기 왔다 갔다하면서 시간을 좀 더 소진함... 뭐 딱히 인류 문화학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방문할 이유가 있을까 싶지만서도....그래도 슈리성보다는 낫다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