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디비전 2를 하다가, 친구들이 보더랜드 3를 한다길래 같이 사서 시작했습니다. 본편, DLC1, DLC2를 다 깨고 도전과제도 올클했네요. 95시간 걸렸습니다... 같은 FPS라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보더랜드는 디비전보다는 SF 판타지 디스토피아스러운 세계관에서 총질에다 스킬활용을 잘 해서 디비전보단 적들을 스킬로 쓸어버리는 쾌감을 주는 류의 게임입니다. 전 주로 코옵으로 했는데, 사실 디비전보다 코옵의 즐거움은 좀 떨어지더군요. 그냥 각자 딜링하고 그 중 세팅 잘 되있는 사람이 딜을 더 많이 하는 구조인데 딜 순위 표시도 안해줘서 내가 딜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어쨌건 안죽으니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디비전은 코옵하면 각자 역할분담하고 포지션 잡고 비비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