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의 공립 도서관인 '송파도서관'에서 오늘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큰 흥행을 이룬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출하신 오성윤 감독님이 오셔서 질의응답 및 강연회를 펼치셨습니다. 우선 1시 30분 부터 3시까진 본편 애니메이션을 시청했고 3시부터 4시 30분까진 감독님과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작품 내용과 주제가 전연령이다 보니 아트홀 안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 분들이 굉장히 많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대학생들로 보이는 분들도 보였지만 소수였습니다. 감독님도 그것을 의식해서인지 질문과 답변 시간 때 아이들의 질문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에게도 "마나암"은 그림체도 독특했고 끝이 그렇게 해피하게 끝나진 않았지만 그나마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중간에 웃기거나 멋있는 장면이 적재적소에 삽입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