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2일차가 되어서 정동진역쪽 숙박시설에서 일어나니 이미 해가 떠있는 상태 보통 새해 첫날에 정동진에서 일출장면을 보거나 하던데 해가 뜨는 시간이 빠른 여름이라서 그런건 없습니다. 그러고 숙박시설에서 1km도 안되는 거리를 달리니 인증센터... 전날 정동진역까지 도착을 했지만 인증센터가 보이질 않아서 좀 떨어져있나 했더니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해가 뜬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사람도 없고 그렇습니다.아침 해변가를 달리면서그러고 동해시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본래 4대강종주수첩에서는 자전거 도로가 완성이 되질 않았으니 정동진역에서 기차를 이용해서 넘어가라는 식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책자를 발급하던 5월달에는 어떻게 되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달리던 8월에는 자전거로 다녀도 상관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