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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쉐프

남극의 쉐프

얕은 책바다|2013년 1월 10일

2013.1.4. '남극의 쉐프'가 힐링 영화로 좋다는 글을 딱 본 순간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남극기지에서 펼쳐지는 요리극 정도? 매일 똑같은 음식만 먹다가 멋진 요리로 감동 먹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게 웬 걸 땀 냄새 나는 아저씨들만 나와서 평범하고 밋밋하게 진행된다. 인물들 사이에 갈등이 조금 있지만 이것도 미미하다. 요리의 비중은 글쎄...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딱히 지루하지도 않았고 적당히 웃음도 나온다. 킥킥~ 푸하하~ 아아~ 남극에 있더라도 그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는 없고 그저 소소한 삶의 연속일 뿐이다. 우리의 현실도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금 아무리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그저 있는 듯 없는 듯한 추억 속의 이야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