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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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 신도칼국수, 다다르다 서점, 성심당) 철도로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 대전. 기차에서 잠시 내려 대전역 주변에서 즐기는 식도락여행
K리그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대전을 찾았습니다. 경기장으로 가기 전에 대전역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어요. 대전역 주변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라 하면 역시 칼국수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대전은 기차역이 생기면서 급격하게 발전한 도시입니다. 옛날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기차가 별로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기차가 너무 느려서 한 번에 부산까지 가기에서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중간 기착지인 대전에서 하룻밤을 자고 이동하거나 기차를 환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이렇게 대전역을 잠시 거쳐가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대전역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빨.......
오랜만에 도시에
볼일이 있어서 도시에 좀 다녀왔다. 모닝 먹으려고 미리 점찍어둔 카페에서.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이 ㅋㅋ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나는 마가린이지만 맛있게 싹싹 발라먹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내려준 커피와 구워준 토스트, 그걸 나혼자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 조용하고 따뜻하고 정갈한 실내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이런 것. 볼일 마치고 백화점 가는 길에 눈에 띈 카페. 큐슈 지역의 두부가게에서 런칭한, 두유를 적극 활용하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카페. 두유젤라또를 넣은 에스프레소, 두유크림을 얹은 일본식 팥죽. 말캉말캉한 떡이 술술 넘어감. 원래 하나만 주문했어야 했는데 욕심나서 둘다 시켰다가 점심은 빠빠이... 우리동네엔 없는 내츄럴 로손. 크로와상 때깔... 어지간한
혁신가의 여행 대전편-완도살롱과 양림살롱 이야기
여행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혁신가의 여행-대전편'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제주창조혁신센터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에서 각지역의 혁신가와 이야기 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도시여행자 김준태 디렉트와 박은영 아트 디렉터를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답니다. '혁신가의 여행-대전편' 행사는 2월 28일 오후 7시 대흥동 쌍리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다과 코너의 주제는 '로컬기획자가 좋아하는 간식'이였답니다. 대전대표 성심당 빵뿐만 아니라 수제 쿠키와 과일떡, 과자 랑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출출한 속을 달래며 강연을 듣기 좋았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도시여행자 김준태 디렉터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완도 살롱'과 광주 여행자라운지 '양림쌀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사례발표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까지 알차게 준비됐습니다. 혁신자들의 여행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완도살롱의 이종인 대표가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완도는 인구 5만에 200여개가 넘는 섬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완도는 청산도로 가려고 거쳐가는 곳이거나 제주도에 자기 차를 가지고 가기위해 들리는 곳 정도라고합니다. 대학교가 없어서 중·고등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대학교가 있는 광주로 나가고, 어르신들은 전복 양식을 하거나 어업에 종사하면서 가업을 잇는 정도입니다. 완도에는 노년층이 월등히 높아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없었느네요. 이종인 대표가 국제문구사 낡은 건물 자리에 청년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완도 살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니 너무 멋진 것 같았습니다. 작가 초청, 갤러리, 문화모임, 바자회 심야 책방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완도살롱을 방문한 고객중 어른과 학생이 직접 소감을 이야기 하는데 이 공간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특히 한 학생이 완도 살롱을 '바깥에 있는 집'이라고 표현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답니다. 그만큼 완도살롱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안락함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대전에서 여행자카페 '도시여행자'는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다다르다'라고 하는 서점을 냈다면서 도시여행자의 모습을 다시 볼 수있을 거라고 합니다. 시티페스타, 대전시티즌, CNCT에너지문예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해서 대전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여행자인데요. 다음 행보에 대한 이야기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대전여행의 특별함을 느끼게 해줄 도시여행자의 앞날을 더욱 응원합니다. 마지막 사례 발표는 전문가 포스가 폴폴 풍기는 광주 양림쌀롱 여행자 라운지 이야기였습니다. 역사 유적을 묶고 그것을 스토리틸렝 하는 능력이 돋보이는 양림쌀롱인데요. 공공기관의 행정력과 전문가의 지식이 어울어져 마을이 하나의 여행지가 된다고요. 그곳에사는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던 그낭 평범한 도시가 역사와 예술과 문화가 만나니 독특하고 재미있는 여행지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혁신가의 여행 프로그램 사례발표를 들으면서 여행은 거창한데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낯설게 보기'를 통해 마을 안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소통하고 그런 장을 마련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대흥동 길거리를 거닐면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쌍리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다는것. 이런 것도 하나의 여행이 아닐까요?
개성만점 대전 동네책방 10곳, 골목 안 문화 충전소를 가다
월간이츠대전 2018년 11월호 ‘독서란 소중한 보물을 모으고 친구를 얻고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방편이다.’- 헤르만 헤세 - 헤세의 말처럼 책은 모두가 소중한 보물이니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도, 행복과 교양을 위한 필독서 따위는 없다.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듯 독서하는 사람에게 책은 자신을 활짝 열어 온전히 그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 책과 사람이 가까이 만나는 집 근처 동네 책방으로 독서여행을 떠나보자. 책에 둘러싸여 따끈한 차를 마시며 책과 노는 즐거움과 함께 옆구리에 책 몇 권 꽂고 돌아오는 흐뭇함을 맛볼 수 있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우분투북스 ‘우분투’는 아프리카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가 자주 사용했다. 2016년 8월 문을 연 우분투북스에도 공동체 정신이 엿보인다. 소규모 독립출판사 책을 앞에 진열하고 꼬마들에게는 주스, 쿠키, 과일 같은 간식을 내준다. 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농가의 유기농 농산물을 알리는 다리 역할도 한다.책방지기 이용주(54) 대표는 “먹거리가 불안한 시대에 우분투북스는 건강한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함께 건강한 삶을 꿈꾸는 공간”이라며 “책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어은로51번길 53(어은동), 1층-070-7840-1559(@ubuntubooks)-월~금 11:00~21:00/토 12:00~21:00(일 휴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공간 그림책 카페 노란우산4개월 전 복수동 초록마을 3단지 앞 골목 안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그림책 전문서점 겸 카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 벽면과 진열대에 가득하다.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며 가볍게 넘기는 그림책 속 그림들이 예술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신간도 풍부해 전 세계 그림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다. “그림책은 인생에서 처음 접하는 미술관”이라며 각별한 그림책 사랑론을 펼치는 최재경(38) 대표는 그림책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매력적인 양식”이라고 소개한다. 서울에 있는 그림책 카페 노란우산의 점장으로 근무하다 대전에 온 최 대표는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작가 강연도 열어 중장년층에게도 그림책의 묘미를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서구 복수남로 12번길 44(복수동) 105호-010-8292-8188(@yellowbook640)-월~토 11:00~20:00(일 휴무) 그래픽노블 전문 서점 가까운 책방 만화소설로 불리는 그래픽노블(Graphic Novel)전문점이다. 우리에게 좀 낯선 그래픽노블은 만화보다는 소설 형식 의 문장이 많고 소설이라기보다는 예술성이 강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학창시절부터 그래픽노블을 좋아해 지난해 11월 책방지기가 된 김신일(49) 목사는 “옛날 만화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양한 주제의 역사·정치·사회문제를 다뤄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고급 만화”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가 대전여중 정문 앞에 책방을 차린 데서 알 수있듯 청소년들의 책읽기에 관심이 많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모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사회·과학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청소년 책 읽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대흥로 131-7(대흥동), 101호-070-4001-2937(@nearbook)-화~토 11:00~21:00(일·월 휴무) 은행동 시대 새롭게 여는 도시여행자 ‘삶은 여행.’ 창에 붙인 네 글자만으로도 지나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던 도시여행자는 지난 8월 대흥동 시대를 접고 11월 은행동에서 다양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서점 ‘도시여행자X다:다르다’로 새 출발한다. 대흥동보다 규모도 커져 대전의 문화플랫폼이자 원도심의 사랑방 역할이 기대된다. 4명의 디렉터가 추천하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다다른 기획전’, 시즌별 다양한 주제로 삶의 가치를 나누는 플랫폼 ‘소셜클럽’, 밤늦게까지 책 읽는 도시 대전을 위한 ‘심야서점’,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태 대표는 “잘 가꿔 놓은 공간에서 또다시 밀려나지 않기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물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서점과 카페, 문화예술 창작공간 등을 갖춘 시민이 진정한 주인인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중구 중교로 73번길 6(은행동)-010-9430-2715(@city_traveller)-월~일 10:30~22:30(11월 중 오픈 예정) 엄마들의 힐링처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교사인 두 딸에게 등 떠밀려 평생 전업주부에서 지난해 4월 책방 주인으로 변신한 송희숙 대표(61)가 꾸리는 서점이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책들로 책방이 꾸며져 동화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유대인 공부법으로 알려진 하브루타 가족 독서토론을 함께 공부하고 그림책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며 소통하는 그림책테라피도 배울 수 있다. 송 대표는 “바깥 활동이 여전히 쑥스럽지만 매일매일 새롭다”며 “그림책 속에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좋아했다. 그는 “그림책을 통해 내 삶이 달라지는 것처럼 희망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열매를 맺으며 숲을 이룰 것”이라며 “모든 세대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는 그림책 전용공간이 되고 싶다”고 했다. -유성구 원신흥남로 42번길 30(원신흥동)-822-3156(@ frederick_daejeon)-평일 10:00~17:00(토·일, 공휴일 휴무) 편안한 대화가 이어지는 곳 이도저도 신성동 골목 한쪽에 위치한 이도저도의 키 큰 책장 한쪽은 과학서적들, 다른 쪽은 소설, 에세이, 그림책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저자별로 책이 구분되어 있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모아 볼 수도 있다. 책장 위쪽에는 예약도서 코너가 있는데 손님들이 주문한 책들을 준비해 놓아 친절한 동네책방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따뜻한 불빛과 편안한 가구들, 그리고 입구쪽 작은 바 형태의 테이블에서 주인이 직접 타주는 커피와 허브차는 오래 머물고 싶게 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뒤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두 번을 만나 한 번은 자율도서를, 다른 한 번은 지정도서를 읽고 토론한다. 태병권(35) 대표는 “특출한 능력이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 세태가 안타까워 ‘이도 저도 아니면 어때, 하고 싶은 것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해 편하게 책을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 중”이라고 했다. -유성구 신성로 62번길 15(신성동), 1층-010-2268-5342(@idojdobooks)-평일 11:30~22:00/수요일 11:30~24:00(목 휴무)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 구름책방 대동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구름책방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다. 아이들은 수시로 드나들며 숙제를 하거나 간식을 먹고 책을 읽는다. 영화를 함께 보는 모임에서 출발해 드로잉 강좌, 독서모임, 음악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서울 출신인 송봉규(34) 대표가 동네와 인연을 맺은 지는 어느 사이 5년 여. 지역 아이들을 돌보고 후원하기 위해 책방을 열고 카페를 차리고 이제는 식당까지 만들었다. 구름책방과 구모카페, 구름식당이 모두 한 식구로 대동의 명소다. 송 대표는 “책방을 통해 어른들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인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마을에도 아름다운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 동구 계족로 184-29(대동)- 623-1844(@gumocafe_cloudbookshop)- 화~토 11:00~22:00/일 13:00~22:00(월 휴무)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북카페 삼요소 ‘어제는 책을 읽다 끌어안고 죽고 싶은 글귀를 발견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북 카페 삼요소(samyoso)는 간판부터 강렬하다. 출입문에 적혀 있는 ‘좋은 책은 사람을 실제 인생보다 더 살게 한다’는 글귀는 기대와 설렘을 준다. 주인장이 생각하는 삼요소는 뭘까? 책 커피 그리고 맥주다. 서점·카페·바(bar)를 겸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져 글쓰기모임, 작가와의 만남, 공연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의 젊은 작가, 가볍게 읽기, 지식인의 서재, 직장인, 고양이와 동물들, 독립출판 등 책 분류에서도 책방지기의 센스가 엿보인다. 책장 한쪽에는 주인장 소유 책들이 따로 있어 빌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인 책장의 책들과 샘플 도서 외 모든 책은 판매용이며 음료를 마시면 책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준다. 조규식(33) 대표는 “‘일상을 창작한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일들을 만들어내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서구 갈마역로 1(갈마동), 2층- 010-9336-6506(@samyoso3) 화~토 13:00~22:00/일·공휴일 13:00~20:00(월 휴무)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만날 수 있는 도어북스 옛 충남도지사 관사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책방이다.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독립 출판물을 주로 취급한다. 일반서점에서는 보기 어려운 문화예술 분야의 개성 있는 책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4년 개점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지난 4월 박지선(34) 대표가 출산하느라 잠시 문을 닫았다가 재개관했으나 주인장의 육아 사정으로 지금은 금·토요일 주 2회만 문을 열고 있다. 그동안 해오던 자가출판 기초과정 수업인 ‘마인드북’수업과 지역의 창작자들을 기록하는 ‘아티스트북’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서점 방문과 책 관련 문의는 전화나 SNS로 하면 된다. - 중구 테미로 48(대흥동), 1층- 626-6938(@door_books) 금~토 13:00~20:00(내년에는 매일 문을 열 계획이다.)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 잠시, 서점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짧은 시간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펼치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정 주제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수공예 작업을 하며 영상도 함께 본다. 출출할 땐 라면 시식 타임도 갖고 문화공연과 북 콘서트도 연다. ‘그때(인생의 어느 때) 잠시 발걸음과 시선을 멈추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책방 콘셉트처럼 이곳에 들어오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좋겠다. 주인장이 솜씨를 발휘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과 함께 다락방에 콕 박혀 배 깔고 만화책을 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편안하다. 이상은(31) 대표는 “평소에 갖고 있던 콘텐츠와 관심사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들로 끝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이든 취미생활이든 끝까지 함께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중구 오류로 102(오류동), 102호-010-7674-9692(@momentbookstore)-월~금 10:30~19:00(주말·휴일 일정 SNS 공지) 기사출처 : 월간이츠대전 2018년 11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