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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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2013.02.11

쉬엄쉬엄|2013년 2월 12일

책을 볼 때도 그랬지만 영화에서는 감정이입이 더 힘들다. 밉상에 날을 세운 헛똑똑이 엘리자베스를 미워하지 않는데 한시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 차가운 도시남자를 기대했더니 어디서 부끄럼쟁이 미남을 데려다놓은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좋은 짝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좋은 호구는 될듯.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스스로 장님이었다 고백하는 부분에서는 오해를 풀어도 저 둘은 조만간 사이가 나빠질 수 밖에 없을 거란 예상이 된다. 내 뺨을 때린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화끈*-_-* 근데 왜 자꾸 때려, 이년아. 어쨌거나 이 커플은 사랑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음을 보여준다. 다이시의 외모는 만족, 성격은 불만족. 엘리자베스는 둘 다 NG. 빙리, 니가 다이시 친구라면 성급한 결혼은

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2005

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2005

Call me Ishmael.|2012년 7월 28일

이 영화는 내가 이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 쓰는 "워킹타이틀 Working Tile Films" 제작사의 작품일 것이다. 따라서 제인 오스틴의 클래식으로부터 시작해들어가기 보다는 이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공장, 워킹타이틀사에서부터 시작하고 싶다. 일단 이들의 저예산 생산 라인의 필모그래피를 한번 보자. 94년 , 99년 , 00년 , 01년 , 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