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사카 숙소 앞 아침산책 성공적인 탈출을 자축하며, 전날 도착해서 돼지같은 식욕의 노예가 되어 드립따 먹어제꼈음에도 숙면과 함께 일찍 기상했다.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근처 젊음의 거리 아메리카무라 한 블록 뒤쪽에 위치한 호텔에서, 일단 일정을 시작 전에 무작정 간단한 복장으로 아침공기를 마시러 무작정 뛰쳐나왔다.서울보다 덥고 서울보다 낮이 좀 더 길었던 오사카의 9월 날씨. 내가 있는 동안은 날씨가 참 쾌청하고 좋았는데, 너무 좋으니까 사진찍는 즐거움은 있었으나 해가 너무 세서 몸이 다 타겠더라. 10~15분 정도의 아침산책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씻고 준비하고 바로 조식부페. 일본여행을 하면 유럽과 달리 아침부터 밥과 국을 먹을 수 있어 좋다. 2. 교토의 아침 갑자기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