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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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말모이
'말모이'의 뜻은 말이 모인다는 의미로 사전 이라고 합니다.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말을 모은다는 의미로 주 시경 선생이 처음 붙였다고 나와있으며 1910년무렵부터 편찬을 시작했는데 끝내 끝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구한말,그리고 일제시대에 관한 역사는 읽기가 싫습니다.그리고 관련 영화든 드라마든 보기가 싫습니다.그 당시의 아픔을 다시 되새기기가 싫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유 해진 이라는 배우의 힘을 믿었고 영화의 입소문이 좋았기 때문입니다.사실 올해초에 본 한국영화 - 극한직업,그대 이름은 장미,내 안의 그놈, 아직 평을 쓰지는 않았지만 폭망한 언니 까지- 중에서 주제의식이 가장 뚜렸했던 영화이기도 했구요. 조선어 사전을 편찬하기 위한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노력.그 와중에 일자
말모이(MAL·MO·E: The Secret Mission, 2018)
드라마 | 한국 | 135분 | 2019.01.09 개봉 | 12세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김판수), 윤계상(류정환), 김홍파(조갑윤), 우현(임동익), 김태훈(박훈), 김선영(구자영)한글의 소중함. 일제시대에도 빼앗지 못했던 한글의 가치. 큰 기대없이 봤던 영화속에서 우리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영화. 누군가는 뻔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케미도 안맞는다고 평했지만 난 나름대로 본질에 잘 접근했다고 보고 배우들의 연기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말모이> 드라마의 재미와 뜨거운 감동까지
포스터의 등장인물과 표정만 보아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 이야기 무대인사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악독한 일본의 조선어 금지, 문화말살 정책 속에서 우리말 사전을 위한 비밀작전이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유해진 특유의 코믹 흥이 구수하게 이어지는 동시에 악랄한 일본의 만행이 점점 더해지며 관객의 속을 끓어오르게 했다. 사실 소재와 시대만 봤을 때 자칫 무겁고 과한 감정몰이가 있을 수 있었는데, 영화는 인물간의 소소하고 정감있는 꼼꼼한 전개의 드라마로 찬찬히 풀어가 아기자기한 재미도 겸비하고 있어 누구나 공감하며 바라보게 했다. 또한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일제 강점기의 사는 모습이 섬세한 스토리와 결로 이어져 피부에 와 닿았으며 끔찍했던 그 때의 고통과 아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