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아직까지도 너의 이름은. 을 다시 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묘하게 취향에 안 맞는 작품이어서 말이죠. 저는 오히려 구작인 언어의 정원이나 초속 5센티미터쪽이 좀 더 취향에 맞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더 메인 스트림으로 온 작품인 너의 이름은.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흥행에서 워낙 재미를 보기도 했고, 비평면에서도 사실 그다지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해서 말이죠. 어쨌거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날씨의 아이"라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이야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