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레드냅 감독은 자신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레비구단주의 뜻에 따라서 결국,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 많은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토트넘의 선택은 런던라이벌인 첼시에서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낸 후 팀을 떠난 비아스 보아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트넘의 이러한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의 그의 결과물에 대해서는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 지만, 그의 첼시에서의 실패는 그의 통솔력 부재도 큰몫을 했지만,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하기에 그의 실패의 반은 첼시 선수들의 책임이라고도 봅니다. 그는 포르투에서 감독으로 있던 시절, 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를 석권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