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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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 피비콜필드가 어울리는 나의 아내
눈이 안좋아서 렌즈를 끼는 와이프. 그게 참 불편한지 퇴근하면 제일 먼저하는게 렌즈 빼기. 그냥 안경을 쓰고 다니면 될텐데 여자 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 보다. 와이프가 쓰는 안경은 도수가 높아 끼고나면 눈이 반으로 줄어들어 보인다 ㅜ_ㅜ 렌즈가 특수해서 쓸 수 있는 안경테도 제한이 있고. 내가 쓰는 애쉬크로프트 피비콜필드를 써보니 딱 어울리긴 하는데 저기 안경알을 넣으면 어떻게 될지.

A9 - 경남과기대 맛집 매료식당에서
와이프가 진주로 출장왔다고 해서 데리러 갔다가 산대앞 매료식당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나름 핫한 집이라고 해서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갔는데 생각보다 대단한 맛은 아니었던듯. 큐브스테이크덮밥의 스테이크는 너무 잘게 썰어져 있어 씹는 맛이 없었던게 아쉬웠음. 하와이안 쉬림프는 맛있긴 했지만 뭔가 감탄이 나올만큼 대단한 건 아니고 요즘에는 어느 식당에서나 자주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새우요리 (맛자체는 통영에서 먹었던 하와이 새우트럭이 더 나았던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가 꽤 좋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실내가 워낙 어두컴컴해서 A9의 고감도 성능을 테스트하기에는 딱이었던.

소니 a9 vs a7r2 전원 속도 비교
런칭쇼에서의 소니발표자료에 의하면 a9은 a7r2 대비 30% 향상된 스타트업 속도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전원 레버를 돌리는 소리부터 전자식 수평계가 화면에 나올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a7r2와 a9의 펌웨어 버전은 2017/06/28 기준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상태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원을 자주 껐다가 키는 상황에서는 35% 향상 배터리를 교환한 직후 전원을 켜는 상황에서는 2.4배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잃어버린 후에야 소중함을 느낀다.
저 찬란했던 시절에는 몰랐던 어떤 것들. 잃어버리고 나서야 후회하고 부러워하는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