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컨셉이 무엇인지 대충 보이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과 어느 정도 페어가 맞는 부분도 있으며- 나쁘진 않다. 뭔가 생각해서 만든 캐릭터 같다. 허나- 그러하나- 안타깝게도- 미묘하다는 감정을 떨칠 수 없다. 일단 너무 어려보인다. 특히 오른쪽은 초등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뭐랄까? 아니, 까놓고 말해서- 애네들 필요해? 차라리 기존에 있던 애들 살리는 게 낫지 않아?
...... 야. 운영진. 진짜 장난 치냐? 앙? 양심 어따 팔아 먹었어? 와- 이번연도 마지막 7연전이잖아? 크리스마스 이벤트잖아? 그런데 저게 보상? 이벤트 대충 도는 나조차도 대충 다 가지고 있는 카드풀이다. 이 놈들아. 솔직히 나, 조금은 기대했다? 이번 이벤트 보상으로 설녀나 뱀프 기대했다? 뭐- 얼마 지나지 않아 헛된 기대였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하지만- 저건 아니지. 적어도 최신 카드 한장 정도는 보상으로 해줬어야지? 늘 그랬듯이 금별 10개 보상 같은 걸 준비했어야지? 그런데 너희들이 준비한 결과가 바로 이거?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하지만- 나는 분명 뱀프를 챔프로 올리기 위해 달리겠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