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기 수원지는 좋았지만 걷는 코스가 짧아서 어디 걸을 만한 곳이 없나 살펴봤다. 갈맷길 관련 책자에 나와 있는 회동 수원지가 생각이 났다. 걷기도 어렵지 않다고 해서 검색해서 가는 방법을 알아봤다. 99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걷는 방법과 마을 버스를 타고 상현 마을에 도착해서 걷는 방법이 있었다. 상현 마을 쪽에서 가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리로 가봤다. 구서동 지하철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마을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내가 검색한 블로그에는 마을 버스 시간표는 없었다. 진짜 1시간에 한 번씩 다니는 줄 몰랐다. 주말에는 3-1번 버스가 다닌다고 하는데 우천시에는 운행을 안 한다고 한다. 마을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갈맷길 코스라고 스탬프 찍는 곳도 있었다. 걷기 좋은 곳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