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의 늑대가족 이야기, 늑대아이입니다. 썸머워즈에서도 가족이야기를 다뤄 참 좋았었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ㅠㅠ)b 그래도 잘 버텼는데(어떤 분은 처음부터...;;) 마지막 노래와 함께 다이제스트가 나올 때는 결국 눈물을 뽑아내더군요. ㅠㅠ 감독이 직접 작사도 했지만 앤 샐리라는 분의 목소리도 호소력 좋은게.. 재일교포에 의사인데 가수까지 하시는 분이시라고, 우리나라에서 콘서트도 하셨던 분인 것 같은데 한번 찾아들어봐야겠습니다. 영화는 자식인 유키와 아메 중 누나인 유키의 나레이션과 시선을 주로 진행시킵니다. 그렇기에 부모인 하나가 메인스트림임에도 뭔가 이야기가 이렇게 무심(?)히 넘어갈 수가 있나~ 싶은 것도 오히려 내리사랑을 받기만하는 자식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