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번째로 가본 파리는 꼬꼬마시절 기운 쭉 빠져 있을 때 가본 거라 아무 생각이 없었고? 두 번째로 가본 파리는 더럽네 냄새나네 어쩌네 해도 뭐 서울도 아닌데는 아닌건 마찬가지잖아? 하고 있었는데 세 번째로 가본 파리는 깔끔떠는 도시들부터 찍고 내려갔더니만 진짜 더럽고 냄새나고 개똥밭에(개는 사실 암스테르담에서 더 많이 봤다(그것도 전세계에서 주인님 따라 같이 관광온 '얘는 내 가족이야!!!'하는 개님들;;;). 그런데 길거리에 널린 개똥은 파리가 압도적. 암스테르담에서는 길거리에서 개똥을 본 기억이 없다;;;;) 그동안 사람들이 파리에 대해 하던 각종 악평들을 파리 도착한지 십분만에 납득했다. -_-;;;;;;;;;;;;(하필이면 북역쪽으로 들어가서 더 그랬나...) 그리고 다시 십분 후에는 걍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