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즐겁게 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상 퀘스트를 그냥 지나지 못하여 시간이 늘어지는 중이다. 회차를 따지자면 5회차. 기술적으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보이는데, 우선 광고하던 것만큼의 그래픽 수준은 아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정적인 화면은 아름답지만 동적인 면에서 확실히 옛날 게임임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정평이 난 거지 같은 조작감부터 옛날 게임 특유의 화면을 뚫어버리는 3D 그래픽, 이벤트 씬에서 보이는 픽셀의 각짐, 눈에 거슬릴 정도로 깜빡이는 현상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레이 트레이싱도 막눈인 내겐 의미가 없지만 PC판을 상정해도 4K 이상의 해상도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 혹은 스펙 놀음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인다. 일각에서는 레이 트레이싱 자체를 사기 업스케일링이라 주장하는 의견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