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서야 올리게 되네요^^;; 그저께 밤에, 할인쿠폰이 한 장 남아있길래 2월의 마지막 날에 극장에 갈까 생각 중에, 이 작품이 걸려 있었더군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원래 뽀로로 극장판이나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관람하려고 했지만.. 단 하루나 며칠밖에 상영못하는 매니아틱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특성상 그 희소성과 몇몇 지인들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하고 싶어 충동적으로 보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전 이 작품의 TV판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새벽에 방영되는 매니아용 애니메이션 중 입소문을 타서 2011년에 마마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라는 것만 알 수 있었는데요.. 전 단지 '동인녀들이 좋아한다'라는 것만 느낄 수 있었고 진지한 그림체로 이루어져서 사뭇 무겁고 심각한 내용인 줄만